제목 | 오늘의 묵상(6월26일)[(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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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정애 | 작성일2008-06-26 | 조회수819 | 추천수13 | 반대(0) 신고 | |||||
무엇이 ‘아버지의 뜻’이겠습니까? 인생에 대한 그분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생각할수록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작업을 영성 생활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한 사람의 일생에는 ‘아버지의 뜻’이 분명히 숨어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생명을 주시면서 동시에 ‘삶의 설계도’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 설계도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 작업을 영성 생활이라 합니다. 하느님의 설계도는 먼저 인간이 감사와 즐거움으로 살게 되어 있다는 견해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된 인류이기에 감사와 기쁨은 ‘삶의 의무’라고까지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신앙의 길을 걷는 우리가 불안 속에서 살아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은 분명 ‘아버지의 뜻’이 아닐 것입니다. 내 인생과 미래의 주인이며 내 소유와 운명의 주인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고백의 차원입니다. 말뿐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받아들이며 살아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야 삶의 기쁨에 닿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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