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자 산 성지" 그대 아시나요 몽마르뜨 언덕위에 사철 피어 질줄 모르는 하얀 백합꽃 두 송이 먼 발치 어머니 가까운 임의 모습 아래 해 달이 머물고 별 나드는 그곳 노 사제 날마다 하늘 오르 내리시는 14처 사다리 눈 감으면 보이는 활짝 열린 문 임은 우리 이름을 물으시고 찾고 계셨습니다 / 레오나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