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답게 되는 것은 참 문제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것은 참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겁을 주며 매로 다스리며 기르면 기죽어서 안 된다 그럽니다.
사랑으로 보듬어 기르면 자기만 아는 공주병 왕자병에 걸립니다.
소돔, 고모라는 하늘의 엄한 벌을 받았지만 후손에겐 별 효과 없습니다.
주님은 카파르나움에서 수많은 병자를 돌보는 사랑을 베푸셨지만
하늘에 감사하고 하늘을 찬미하기보다 욕심과 자만만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마태오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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