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등불로 달려드는 하루살이는 무슨 꿈있을까 맴맴맴 여섯날의 긴긴노래도 희망 가득한데 청솔밭 대나무밭 푸르르건만 나만 늙는다고 호박잎 옥수수잎 너그러운데 나만 뜨겁댔어 아주까리 잎새 아래 요나 같았네 / 레오나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