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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도 기도 하시는 분이셨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07-29 조회수676 추천수7 반대(0) 신고
 

예수님도 기도하시는 분이셨다.


예수님은 늘 홀로 고독에 들어 아버지께

기도하시곤 했다.


기도 중에 예수님은 진정한 자아와 소명을

깨달으셨다.  

기도를 통해 소명을 수행할 힘을 얻으셨다.


기도를 통해 인간의 신비를 깨달았으며,

무엇이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지 감지하셨다.


예수님은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다.

“아버지, 원하신다면 이 잔을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호소서.”(루가 22, 42)


예수님도 하느님의 뜻을 곧바로 받아들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분도 아버지와 싸우셨다.

당신 목숨 때문에 싸우셨다. 예수님도 목숨에 연연하는

한 인간이었던 까닭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고뇌에 싸여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마치 핏방울처럼 땅에 떨어졌다.”(루가 22, 44)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불안감을 극복하시려 했다.

그분도 우리처럼 불안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불안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흐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히브 5, 7-8)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하느님께서 어떤 분이며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하느님이 자신을 도구로

써 주시기를 바라면서 하느님의 뜻에 의탁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셨다. 


그리고 하느님 뜻에 귀 기울이는 마음과 하느님 뜻을

따르는 자세, 순명을 배우셨다. 분노하거나 냉혹해지지

않고 기도하며 수난의 길을 가는 힘을 얻으셨다.


예수님의 기도는 십자가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스스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옵니다.”(루가 23, 34)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도 당신을 죽이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그들의 힘에 굴복하지 않았다. 기도로

아버지께 도움을 청하셨다. 예수께는 아버지가 삶의

근원이었다. 


예수님의 마지막 숨결도 기도였다.

“아버지, 제 영을 당신 손에 맡기옵니다.”(루가 23, 46)


죽는 순간에도 하느님을 사랑하는 아버지라고 부르셨다.

기도하며 아버지의 자애로운 품에 안기셨다. 살아서도 자신을

보호하는 아버지의 손길을 느끼시더니 죽음에 임해서도

기도 중에 그 손길을 느끼셨다.


여러분은 어떻게 기도합니까?


자신이 원망스럽고 싫어질 때

기도하면서 하느님과 씨름해 본적이 있습니까?


불안감과 절망을 기도로 극복해 보았습니까?

여러분은 오늘 누구를 위해 기도하시렵니까?

                           예수님의 50가지 모습

오늘의 묵상.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우리도 오늘 이처럼 기도드려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느님께서 어떤 분이시며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아야하며 그분의 소리를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자신을 도구로 써 주시기를 바라면서

하느님의 뜻에 의탁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느님 뜻에 귀 기울이는 마음과 하느님 뜻을

따르는 자세, 순명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분노하거나 냉혹해지지 않고 기도하며 매일 같이 험난한 길,

곧 수난의 길을 가는 힘을 얻어서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신비를

생활 속에서 찾고 기쁨과 희망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도 기도하면서 하느님과 씨름을 해야 합니다.

불안감과 절망의 순간을 맞을 때 기도로 극복해야 합니다.


오늘도 나를 위하고, 내 사랑하는 가족들을, 그리고 이웃을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구하면서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려야합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하여 진정 어떻게 기도드려야할 지를 알게 하소서!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알게 하시어 순명하면서 실천하게 하소서!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먼저 헌신 봉사할 수 있게 하시고

이웃을 위해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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