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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Fr.조명연 마태오]
작성자이미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19 조회수1,086 추천수14 반대(0) 신고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08년 8월 19일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핑게 대지 말고 용기 있게 앞으로
(사랑이 숨어 있는 사막중에서)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겼다
5세; 달라이 라마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다/ 모짜르트, 협주곡을 작곡하다
13세; 안네, 일기를 쓰기 시작.
20세;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사를 설립하다
29세; 펠레,천번의 골을 성공.
42세; 마리 퀴리,노벨 화학상을 수상하다
59세; 올브라이트, 여성 최초의 미국 국무 장관이 되다.
83세; 괴테 <<파우스트>>를 완성하다
123세; 살아 있으면 기네스북에 오른다.
 
 
'나이의 역사'라는 짧은 글인데, 재미있지요?
 
여러분 이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여러분은 '에구 내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절망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반면에 어떤분은 '아니, 저 나이에도 저런 일을 했었어? 나도 늦지 않았군.' 이라면서 희망을 갖는 분도 계실것 같네요.
역사에서 큰 획을 그었던 인물들을 보면, 절대로 나이에 따라 업적이 제한되지 않습니다. 타고난 재능에 따라서 성공이 결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한 사람들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지요. 더 많은 이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노력과 정성으로 세상에 커다란 획을 긋는 일을 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역사속에서 우리가 만나는 훌륭한 사람들은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역사 속에 훌륭한 사람들이 얼마나 시간 활용을 잘 했는지 몇 명의 예를 들어 보지요.
 
니체는 식사시간 전 10분을 이용해서 열두권에 이르는 역사학자 제임스 프라우드의 <<영국사>>를 모두 읽었다고 합니다. 19세기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는 커피가 데워지기 전 10분을 활용해서 단테의 <<신곡>>을 모두 번역했다고 하네요. 존 스튜어트 밀은 동인도 회사의 직원으로 무척 바빴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수많은 저작을 완성했습니다. 갈리레이는 외과의사였지만 남다른 부지런함과 집중력으로 시간을 내어 연구함으로써 커다란 업적을 남길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우리들처럼 각종 핑게를 대며 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능력이 없다고 핑게를 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은 시간을 통해서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계발한 사람들이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기 있게 앞으로 나아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에 와서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는 것이지요.
 남자라서, 여자라서, 나이 어려서, 나이가 많아서, 돈이 없어서, 장애인이라서...이런 핑게 대신 강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한마디

 
어떤 일을 못하겠다고 핑게를 대지 맙시다.무조건 할수 있습니다.
 
 
 
 
 
나의 행복 타인의 불행
(날마다 행복해지는 책중에서)
 
한동안 고향을 떠났던 친구가 턱수염을 길게 기르고 돌아왔습니다. 친구들은 그의 멋진 수염을 칭찬하면서 얼마나 오랫동안 수염을 길렀느냐고 물었지요. 하지만 턱수염이 긴 친구는 그 말에 대꾸조차 하지 않는 것이었어요.
잠시후 그는 친구들에게 그 수염이 얼마나 불편한지 말도 못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매일 매일 빗겨주어야 하고 , 밥을 먹을 때에는 움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설명이었죠. 그러자 한 친구가 답답하다는 듯이 말합니다.
 
"그렇게 불편하고 싫다면 깎아 버리면 되지 않나?"
 
그 말에 친구는 깜짝 놀라면서 대답합니다.
 
"미쳤는가? 수염을 깎아 버리게!  내 아내가 이 수염을 얼마나 싫어하는데!"
 
이 이야기처럼 나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불행을 위해서 나를 희생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종종 발견하지 않습니까?
 
우리들은 나의 행복보다 남의 불행에 더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로 중요한 자신의 행복까지도 바보처럼 희생하는 것이지요.
이 세상은 행복만을 챙기기에도 너무나 바쁜곳입니다. 그런데 불행에까지도 신경을 쓴다니 말이 됩니까? 더군다나 나를 더욱 더 불행하게 만드는 남의 불행에 그렇게 많은 관심과 시간을 소비하다니요. 엉뚱한 곳에 신경쓰지 마시고 행복만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내가 행복하지 않고서는 남에게도 행복을 전할수 없습니다
오늘은 나의 행복을 먼저 신경 쓰십시요
하지만 남의 행복을 빼앗아서 생기는 행복은 참된 행복이 아님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G. Donizetti - Serenade for Clarinet and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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