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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8월20일)[(녹)[(백)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0 조회수828 추천수11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입니다. 굽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굽은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좋은 면도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도로가 직선뿐이라면 얼마나 밋밋할는지요?
좋은 일만 생기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무미건조할는지요?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기쁨으로 바뀐 예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떤 삶이라도 비관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자신에게는 힘든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보람 있는 일이 남에게는 동정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관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현실은 틈만 나면 남과 비교하게 만듭니다.
눈치 보기를 피해 갈 수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생의 참주인은 주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삶의 설계도를 완성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재산이든 명예든, 기쁨이든 슬픔이든 어느 정도의 몫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적게 받았다는 생각은 느낌일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 복음에서 볼 수 있듯이, 뒤에 와서 잠깐 일한 사람이나
 아침부터 하루 종일 일한 사람이나 주인은 똑같은 품삯을 주었습니다.
양(量)을 따지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믿음의 참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마산교구 삼천포 본당 주임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말씀입니다.
 
                                                      
하느님,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에게 주님의 집에 대한
 열정을 가득 채우시어 교회에 빛이 되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도 같은 열정으로 언제나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함께 †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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