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0 조회수563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2008년 8월 20일 (백)

☆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베르나르도 아빠스는 1090년 프랑스에서 영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출세를 위해 공부하던 그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24세 때부터
수도자의 길을 걸었다. 훗날 아빠스(수도원장)가 된 베르나르도 성인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수도원을 이끄는 가운데 교회의 분열을 막고자 유럽
각지를 다니며 수많은 설교와 저술을 남겼다. 1153년에 세상을 떠난 그를
비오 8세 교황은 '교회 학자' 로 선언하였다.

복음 환호송     히브 4,12
◎ 알렐루야.
○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내도다.
◎ 알렐루야.

복음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170

큰눈도미 !

바다에도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있으리

넓고
깊은

그래서
그래서

캄캄한
밤이면

하늘
등대

별빛
잔치 열어

아무도
길 잃어

헤매지
않게

보살펴
주시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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