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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8월21일)[(백)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1 조회수852 추천수8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람은 자신의 앞날을 모릅니다. 알려고 애를 써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래를 알게 되면 삶의 의미는 반감되고 맙니다.
고통과 시련을 만나도 끝을 보기에 덤덤해집니다.
성공을 거두어도 결과를 알기에 싱겁습니다.
 희망은 미래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현실 안에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임금은 아들의 혼인 잔치에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그런데 초대받은 이들은 거부합니다. 뚜렷한 이유도 없습니다.
임금을 무시한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임금은 잔치를 계속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바꾸시는 분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찮은 이유로 거절해도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부르신다는 것이 오늘 복음에 나오는 비유의 핵심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초대를 계속해서 거절하였습니다.
그러기에 하느님의 선택은 이제 이방인들에게 내려집니다.
오늘 복음의 비유는 그것을 알리는 예화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떻든 잔치는 기쁜 자리입니다.
혼인 잔치는 신랑 신부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초대를 받은 우리 역시 ‘새 출발’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이 잔치에 참석하는 이가 입어야 할 ‘예복’입니다.
현실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주님의 부르심에 대한 진정한 응답입니다.  
 
마산교구 삼천포 본당 주임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말씀입니다.
 
                                                      하느님, 성 비오 교황에게 천상 지혜와 사도적 용기를 주시어,
가톨릭 신앙을 지키고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게 하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그의 가르침을 따르고 영원한 생명의 상급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함께 †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생활성가] 날 이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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