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8월23일)[(녹)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8-23 조회수530 추천수9 반대(0) 신고

 

하느님 내 주시여..(신상옥곡, 시편 8)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스승이라 불리지 않도록 하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 누구에게도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렵게 접근할 표현은 아닙니다. 예수님만이 스승이고 아버지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육친의 아버지를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아버지는 하느님뿐이라는 말씀입니다. ‘스승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바른 가르침은 주님께만 있다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고 계십니다.
말은 잘하면서 실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에게는 의무를 지우면서 본인들은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윗자리를 찾고,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스승이라 불리고 싶어 합니다. 부끄러운 행동입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성경뿐 아니라
조상들의 전통에 있는 율법까지도 지키려 하였습니다.
자기들만이라도 계명에 철저한 사람들로 남으려 했습니다.
그래야만 민족의 구원이 앞당겨진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바리사이’라는 용어는 ‘분리하다, 구별하다’는 동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민중과 분리되어 살려고 무던히 애썼기 때문입니다.
함께 살다 보면 율법에서 말하는 부정을 저지를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지요.
 알고 그랬건 모르고 그랬건 그러한 행동은 율법의 ‘근본정신인 사랑’에 위배됩니다.
그러기에 오늘 예수님의 질책을 듣고 있습니다.  
 
마산교구 삼천포 본당 주임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말씀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주님을 합당히 섬기는 은총을 주시어,
저희가 주님께서 약속하신 행복을 향하여 거침없이 나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함께 †  
                       
 사랑하는 교우님들 !!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