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 향한 진화
술 취한 사람에게 취했다고 하면 절대로 안 취했다고 우겨댑니다.
술에 취해서 하는 말이니 재미있게 웃어넘길 수 있습니다.
잘못을 말하면 오리발 내미는 것보다 반발로 앙심품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못이 알려지면 숨기려는 사람부터 보복하려는 사람까지 다양합니다.
여자의 보복이 찬 서리 내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겠지요.
날이 갈수록 마음들이 하늘 향한 진화로 변해가면 좋겠습니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마르코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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