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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경남 스테파노 평화의 모후 지도신부님 카푸친 작은 형제회
작성자박명옥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10 조회수646 추천수3 반대(0) 신고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우리 모두 사랑의 선교회를 창설한 인도 캘커타의 성녀 마더 데레사를 알고 있습니다, 한 기자가 마더 데레사에게 물었습니다.
"수녀님, 수녀님과 다른 수녀님들은 하루 종일 거리의 걸인들과 병자들을 돌보느라 애쓰시는데 어디에서 그 힘을 얻습니까?" 마더 데레사는 대답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 저희는 성체 앞에서
한 시간 동안 기도합니다.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 앞에 가서 우리의 고생과 짐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그분께 드리면 그분께서는 참된 휴식과 아울러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도 주십니다. 기도와 미사 그리고 성체조배를 통해
그분의 얼굴을 뵈옵고자 하면, 우리 마음에 평화가 샘솟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고, 너희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하느님 대전에서 전구하고 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성모님은 우리의 참된 어머니이십니다, 육신의 어머니들이 자기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영적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는 우리 육신과 영혼의 참된 휴식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고, 우리가 그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성모님의 기도 속에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이 기억되고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마음에 품고,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을 찾아 떠나는 회개의 여행길에 오릅시다.
 
    "예수님, 당신은 저희가 어떤 고생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지 모두 다 알고 계십니다. 당신은 저희의 고생과 짐을 덜어주고자 하십니다. 당신의 그 사랑과 연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당신의 어머니요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권고에 따라 당신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성체 앞으로 나아가 앉아 성모님과 함께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참된 안식을 누리고 싶습니다.
 
    성모님, 저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알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저희의 참된 어머니이시기에 저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사랑으로 알려주시고, 저희를 이끌어주십니다. 어머니 마리야여,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회개하고 기도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창조주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 안에서 참된 휴식과 평화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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