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 어머니 - 이미자 연약한 여자 몸이 모진 풍상 겪으시며 고달프고 괴로워도 웃음으로 감추시다 사랑으로 고이 길러 시집보낼 때 잘 가서 잘 살라고 돌아서서 눈물짓던 아아 주름진 그 얼굴 친정 어머니 십 년을 하루 같이 비바람에 시달리며 슬프고 서러워도 사랑으로 견디시다 정성으로 고이 길러 시집보낼 때 잘 가서 잘 살라고 돌아서서 눈물짓던 아아 외로운 그 모습 친정 어머니 ♪ 친정 어머니 - 이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