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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빌론의 멸망(요한묵시록18,1~24)/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9-29 조회수1,046 추천수6 반대(0) 신고

 

2008년 9월 29일 월요일 요한묵시록18장

 

바빌론의 나라는 우리들의 육신의 장막을 상징하며

묵시록 17장에서 음행하는 것은

사탄 마귀의 유혹으로 죄를 짓는데 죄의 원인으로 보고,

 

18장에서는

죄의 결과를 바빌론이라는 나라에 비유해서

바빌론의 나라가 멸망하는 것처럼

우리들 영혼 육신도 멸망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포르노스(popvos) 또는 '포르네이아'와 '포르내'는

창녀,간음한 여인 이라는 뜻인데

이 창녀 라는 헬라말은 포르로(poppw)라는 말에서 왔는데

이 포르로라는 말은 “진리 말에서 멀리 떨어진 이”라는 뜻인데

마르코복음7,6에“ 이 백성들이 입술로는 나를 섬기지만

마음은 멀리 떠나 있다(포르로)”라고 했습니다.(이사야29,13)

 

창녀 즉 간음이라는 것은 십계명의 제 6계명 중 육체적인

윤리도덕적인 간음도 해서는 아니 되지만

영적으로는 세상과 짝짝꿍하는 것이 간음이라는 것입니다.(야고5,5)

 

생명의 말씀을 먹고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그리스도와 한 영을 이루어진 사람은

묵시록19,5에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말씀화가 되어서 그리스도와 한 양식을 먹고 한 몸이 이루어져

그리스도와 한 영이 된 사람들은 기도하는 성전이 되고

묵시록21장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이 되며 새 예루살렘이 되지만

육의 양식을 먹고 육신의 장막이 된 사람들은 바벨탑이 되고

육신의 장막이 되며 장사하는 성전이 되고

간음하는 여인이며 창녀가 되는 것입니다.

 

내 안에 말씀인 하느님이 계시면

성령이 거처하는 성전이고

 

말씀의 하느님이 아니 계시면

간음하는 여인이고 창녀인 것입니다.

 

내 안에 하느님의 말씀이 아니 계시면 내가 창녀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내가 창녀일 때는 육의 양식인 음란의 포도주(비진리=육의 양식),

격정의 포도주를 먹었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되지만

 

새 포도주인 복음말씀을 깨달아서 먹고 말씀화가 되고

믿음화가 되어 말씀(성부,성자,성령의 열매)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묵시록21,4에

죽음도,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는

하느님의 영광을 받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즉 영광받는 상태가 새로 창조된 새 하늘과 새 땅이며

새 예루살렘이 되는 것입니다.말씀을 사랑합시다.

 

창세기에서 아담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원죄를 범했기 때문에

 

그 죄의 결과로 낳은 자식이 

카인과 아벨인데 카인(창,죄)이 아벨(영)을 죽이는 것은 

악이 영을 죽이지만 결국은 원인적으로 볼 때는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

결과적으로 선과 악의 싸움이 일어나서 악이 선을 죽이지만,

사탄 마귀는 육신을 죽일 수 있지만

영혼의 심판은 하느님만이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에 와서도 간음, 살인, 모독 등 이런 모든 죄는

원인적으로 볼 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사탄 마귀가 우리들 안에 와서

결과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상처를 주게 됩니다.

 

영차원에서는 하느님도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시고,

사탄도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기 때문에

외모로 봐서는 구별이 안 됩니다.

 

그러나 말과 삶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절제 등의 말과 행위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십사만사천 명 또는 구원받은 성도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시기, 질투, 미움, 시새움 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666' 또는 거짓 예언자들이라고 합니다.

 

모교파에서는 지금 자기들이 6만 명이나 신도들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십사만사천 명에 이르게 되면 종말이 온다고

성경을 육의 문자로 보고 잘못 해석해서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십사만사천 명은 상징적인 숫자이기 때문에

65억 전 인구가 구원을 받아도 구원받는 사람들의 숫자를

성경에서는 십사만사천 명이라고 표시하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666'이라고 표시하는 것입니다.

 

'666'이라는 숫자는 짐승을 나타내는 숫자이고,

십사만사천 명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숫자입니다.

 

바빌론의 멸망과 우리 육신 장막의 심판은

우상숭배를 하고, 세상 물질을 좋아하고, 교만하고,

영과 육이 혼합되기 때문에

 

하느님 외에 사탄이 와서 거처하는 장소가 되기 때문에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미사 예배에 참여하여 살아계신 인격체 하느님을 만나야,

주님의 부활생명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음녀 바빌론은 바다와 땅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육에 있거나 기복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음녀들이며,

예수님도 믿고 다른 신도 믿는 것이 음녀이고,

영적으로 간음한 여인입니다.

 

 

바빌론(육신장막=바벨탑)의 멸망(18,1-24)

 

1  그 다음에 내가 보니 또 다른 천사가 큰 권능을 가지고 하

   늘에서 내려오는데 땅은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습니다.

 

2  그가 힘찬 소리로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큰 도성 바빌론(썪은 것=육)이 무너졌다!

   마침내 귀신들의 거처(기복으로 믿는 사람들을 상징함)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들의 소굴 ,

   온갖 더러운 새들의 소굴,

   온갖 더럽고 미움받는 짐승들의 소굴이 되었다.

 

3  모든 민족이 그의 음행으로 격정의 포도주를 마셨고

   세상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란한 짓을 했으며

   세상 상인들이 그의 사치 덕분에 부자(육적인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설명: 격정의 포도주는 음난의 포도주를 상징하며

      율법과 비진리를 상징합니다(고린도후서 6,16).

      우리들은 물 포도주인 복음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요한복음 2,1).

 

4  나는 또 하늘에서 울려오는 다른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 백성아 그에게(음녀에서 나가라. 에클레시아. 고린도후서 6,16)서

   떠나거라.그의 죄에 끼어들어 재앙을 입지 않도록 하여라."

 

5  과연 그의 죄악(예레미야 51,5)이 하늘까지 닿았고

   하느님이 그의 불의한 짓을 기억하셨다.

 

6  "받은 만큼 돌려주고 그의 행실을 갑절로 갚아 주어라.

   그가 섞은 잔에 갑절로 섞어 주어라.

 

설명: '그 행실을 갑절로 갚아 주어라.' 라는 뜻은

      영과 육이 섞여서 음행을 했기 때문에 심판을 내리는 것입니다 .

     

      오늘날도 하느님 말씀을 영으로 풀어야 되는데

      영적인 뜻을 모르고

      육적으로 해석하고, 육적으로 보는 사람이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마태 5,25; 데살로니카 후서 1,6 ;히브리서 10,30)

 

      공관복음의 묵시록인 마태24장과 25장(마르13장,루가17장,21장)과

      요한복음14장,15장,16장,17장을 먼저 잘 읽고 묵시록을

      읽어보셔야 깨달을수 있는 것입니다

      묵시록은 문자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아야 은혜를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7  그가 영화와 사치를 누린 그만큼 고통과 슬픔을 주어라.

   '여왕의 자리도 있고 과부도 아니니 결코 슬픔을 맛보지

   않으리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설명: '그가 영화와 사치를 누린만큼 고통과 슬픔을 주어라.' 하는 말에서

      사탄이 받은 영화는 사탄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부르는 노래이고,

 

      반대로 구원받은 성도들과 십사만사천 명이 부르는

      새 노래는

      묵시록 15,4; 묵시록 7장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8  죽음과 슬픔과 굶주림의 재앙이 하루 사이에 닥치리니

   마침내 그는 불에 타버리리라.

   그를 심판(최후의 심판)하시는 주님, 하느님은 강하신분이다."

 

9  그와 더불어 음란한 짓을 하고 사치한 생활을 한 세상

   왕들은 그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울며 가슴을 칠 것입니다.

 

10  그들은 그가 받는 고통이 무서워 멀리 서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불행하도다, 불행하도다, 너 큰 도성아!

    강한 도성 바빌론아, 한꺼번에 심판이 닥쳤구나.'

 

11  세상 상인들도 그를 두고 울며 슬퍼할 것입니다.

    이제 그들의 상품을 살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12  그 상품은 금, 은, 보석, 진주, 세모시, 자주 옷감, 각종 향나무,

    각종 상아 가구, 값진 나무나 구리나 쇠나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세간,

 

설명:

세상의 부, 육적인 것, 재물이냐 하느님이냐,

여기서 금은 보화도 세상에 육적인 보물을 말합니다.

또한 금은 보화도 인간을 상품화해서 나타내는 것입니다.(마태복음 5,24)

 

13  계피, 향료, 향, 몰약, 유향, 포도주, 올리브 기름, 밀가루,

    밀,  소, 양, 말, 수레, 그리고 사람의 몸과 목숨 따위입니다.

 

14  네 마음이 탐내던 익은 실과도 네게서 사라졌고

    호화찬란한 온갖 것도 네게서 없어졌으니,

    다시는 영영 찾아보지 못하리라.

 

15  그의 덕분에 부자가 된 상인들은 그가 받는 고통이 무서워

    멀리 서서 울고 슬퍼하며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16  '불행하도다, 불행하도다, 너 큰 도성아! 세모시 옷과

    자주 옷과 진홍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몄던 너,

 

17  그토록 많던 재물이 잿더미가 되었구나.'

    그리고 모든 선장과 이곳 저곳으로 항해하는 나그네와

    선원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멀리 서서

 

18  그 도성을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외쳤습니다.

    "저렇게 큰 도성(귀신의 거처, 심판)이 어디 또 있을까?"

 

19  그들은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울며 슬피 부르짖었습니다.

    "불행하도다, 불행하도다, 너 큰 도성아!

    바다에 배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도성의 값진 것들,

    덕분에 부자가 되었더니 한꺼번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

    또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술피 울며 부르짖었다.

 

20  "하늘이여, 성도와 사도와 예언자들이여,

    그의 멸망을 기뻐하십시오.

    하느님이 그대들을 위해 그 도성을 심판하셨습니다."

 

21  또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말했습니다.

    "큰 도성 바빌론이 이렇게 세차게 던져질 것이니

    다시는 영영 보이지 않으리라.

 

설명:

큰 맷돌과 돌은 육 귀신을 상징하며

바다도 육을 상징합니다.

산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베드로 전서2,4).

 

영과 육이 합하여 사는 사람 즉 음행을 하는 바벨탑인 육신의 장막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육에 속한 사람들은 심판을 받고

영에 속한 사람들은 구원을 받는 사람들입니다.(로마서8,5)

 

22  거문고 타는 이들과 노래 부르는 이들과 피리 부는 이들과

    나팔 부는 이들의 소리가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며

    갖가지 기술을 지닌 장인(산업화)들도

    다시는 네 안에서 보이지 않을 것이요,

    맷돌(세상, 육, 일상생활) 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으리라.

 

23  등불(흑암=육적인 비진리말씀)도 다시는 네 안에서 비추지 않을 것이며,

    신랑 신부의 음성(가정이 파괴되고 자손이 없어짐)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으리라.

    네 상인들이 땅의 큰 세력가가 되었고

    모든 민족이 네 마술에 속아 넘어 갔으며

 

24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살육당한 모든 이의 피가

    도성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코린토 후서 3,6

문자는 사람을 죽이나 영은 사람을 살린다고 하셨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볼 때,

영의 글인 성경말씀을 영으로 풀어서 먹어야지

육으로 풀고 세상 기복신앙으로 풀어서 그 말씀으로 살아가고 

다른 사람에게도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거짓 예언자들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들이며,

가라지들이기 때문에 심판의 대상이 되고,

 

성경말씀을 영적으로 보고 영적으로 먹고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적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성도들이며 구원받는 사람들이고,

바위 위에 집을 짓는사람들이고,

알곡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입니다.

 

거짓 예언자의 말에 유혹받지 않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을 연구하고 공부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어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 가야 합니다.

 

우리 몸은 영(프뉴마), 혼(네피쉬), 육신(사르크스)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삼구전쟁이라는 말이 있는데,

 

세 가지 원수는 사탄, 마귀, 육신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2세기 때 아리우스 이단이나 영지주의자들은 

몸을 천대시하여 학대하거나

여자들의 몸을 창녀로 맡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도 성경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된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고린도 후서 4,7에

우리 몸은 질그릇이라고 말하셨으며

우리 몸에 복음을 담으면 복음의 그릇인 성전이 되고,

사탄의 소리가 들어오면

귀신이 거처하는 육신의 장막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보다는 혼이 강하고, 혼보다는 영이 강한 것입니다.

우리 몸도 부활할 몸이기 때문에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사도신경에

'육신(몸)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하고 고백하는 것처럼,

우리들이 신령체 부활할 것을 굳게 믿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으로 살아 갑시다. 

 

묵시록에서 봉인된 두루마리

즉 성경말씀이 열릴 때 말씀 심판이 오는데,

이것이 마태 16,21에 나오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첫 번째 예고에 해당하며,

 

일곱 나팔 재앙이 나오는데 이 나팔 재앙도 말씀 심판인데,

마태 17,22에 나오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두 번째 예고에 해당하며,

 

일곱 대접의 재앙이 나오는데

이것은 마태 20,17에 나오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세 번째 예고에 해당하며,

 

요한복음에서는 영의 복음이니까

요한 12장에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고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수난을 받고 우리들의 심령이 죽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을 하기 위해서는

나를 괴롭히는 애물단지들이 있습니다.

 

마치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가리옷 유다가 있었던 것처럼,

나를 박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조정하는 사탄 마귀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를 할 때,

나의 심령이 죽고 인내의 열매를 맺게 되어

주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함께 참여하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이 올 때

"아! 나는 이 고난을 참고 견디고 인내하고 나면,

큰 은총을 받을 때가 오겠구나."하고 기뻐 해야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어둠을 보는 것이 깨달은 사람이고 부활하는 사람입니다.

 

자랑은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우리들은 우리들의 약점과 결점인 어둠을 자랑합시다.

 

우리들의 어둠을 보고 이 어둠을 버리는 것이 십자가 사건이며,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가는 것이

즉 미움의 사람이 사랑의 사람으로,

화를 잘내는 사람이 평화의 사람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부활의 삶을 살아가는 영혼입니다.

 

7년 대환난의 후 3년반을 통과하고

묵시록 19장에서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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