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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셉이 감옥에서 꿈을 풀이하다(창세기40,1~23)/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02 조회수591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8년 10월 2일 목요일 창세기40장
 
요셉이 감옥에서 헌작 시종과 제빵 시종에게
꿈을 풀어주는 예화가 나오는데,
꿈도 성령께서 역사하여 꾸는 꿈도 있고,
자기의 잠재의식이 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악령이 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느님의 계시로 꾸는 꿈은
성령의 은사인 해석의 은사가 없이는 풀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요셉은 성령의 계시를 받아 예언자직 일을 함으로써
장차 하느님께서 이루실 구원계획에 관한 일을 풀어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평신도들은
평신도 사제직과 평신도 예언직과 평신도 왕직을 세례 받을 때 받는 것이며,
 
 
신부님들은
성직자 사제직과 성직자 예언직과 성직자 왕직을 받으신 것입니다.
 
평신도 사제직은
평신도가 일상 생활에서 받은 희생제물을 가지고 
신부님과 함께 미사에 참여 했을 때 평신도 사제직에 참여하며,
평신도 예언직은 복음 말씀을 전도 하는 것이 예언직에 참여하는 것이며,
평신도 왕직은 이웃을 위하여 봉사 하는 것이 왕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세례를 받을 때 은사를 받게 됩니다.
 
코린토 전서 12,7에
믿음은사,치유은사, 이상한언어 은사, 말씀은사, 말씀해석 은사등을
받기 때문에, 우리 안에 있는 은사를 통해서
우리들이 성경 말씀을 읽을 때
말씀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이 감옥에서
헌작 시종과 제빵 시종의 꿈을 풀이해 주는 과정에서
세상의 이치로 볼 때는 전혀 뜻을 알 수 없지만,
성령으로 깨달음을 받았을 때는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되는데,
 
헌작 시종의 꿈은
포도나무가 자라 세 개의 가지가 나오며
그 가지 끝에 많은 포도가 열리는 꿈을 꾸었는데,
이 꿈의 해석은
세 개의 가지는 삼 일을 상징하고,
포도는 열매이기 때문에 다시 복직하여
포도주를 왕께 바치게 될 것이라고 해몽을 해 주었는데,
 
즉 여기서 영적으로 묵상할 때는
포도나무를 상징한 이스라엘 민족들이 열매을 맺어
하느님께 봉헌 되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제빵 시종의 꿈은
머리 위에 광주리 세 개가 있었는데,
맨 위 광주리안에 있는 빵을 새들이 쪼아 먹는 꿈을 꾸었는데,
요셉이 꿈 해몽을
광주리 세개는 삼일을 상징하며
빵을 새들이 쪼아 먹는 것은
당신이 나무에 매달려 새들이 당신 살을 쪼아 먹어 죽게 될 것이라는
꿈 해몽을 해주었는데,
 
영적으로 묵상하면
하느님 말씀이 길밭, 돌밭, 가시밭, 좋은 땅에 떨어 졌을 때,
길밭에 떨어지면 새들이 와서 쪼아 먹기 때문에 말씀의 열매를 맺지 못하며,
길밭, 돌밭, 가시밭은 열매을 맺지 못하나,
좋은 땅인 우리들 마음 안에는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헌작 시종은 복직이 되어 왕 앞에 나가서 봉사하게 되며,
제빵 시종은 나무에 매달려 죽어 새들의 밥이 되는 예화를 통하여,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예화를 통하여
하늘나라를 비유로 설명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구약을 읽을 때,
신약과 관계를 연결해서 읽으면서 말씀을 깨달아,
말씀으로 살아 가면서 말씀(성령)의 열매인 사랑으로 살아 갑시다.
 
 
 요셉이 감옥에서 꿈(계시, 성취, 계시역사)을 풀이하다
 
1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 이집트 임금의 헌작(술잔=성령=포도주)시종과 제빵(그리스도)시종이 그들의 주군인 이집트 임금에게 잘못을 저지른 일이 일어났다.
2
파라오는 자기의 이 두 대신 곧 헌작 시종장과 제빵 시종장에게 진노하여,
3 그들을 경호대장 집에 있는 감옥에 가두었는데, 그곳은 요셉이 갇혀 있는 곳이었다.
4
경호대장은 요셉을 시켜 그들을 시중들게 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얼마 동안 갇혀 있었다.
5 그러던 어느 날 밤, 이 두 사람 곧 감옥에 갇힌 이집트 임금의 헌작 시종과 제빵 시종이 저마다 뜻이 다른 꿈을 꾸었다.
6 아침에 요셉이 그들에게 가 보니 그들은 근심하고 있었다.
7 요셉은 자기 주인의 집에 함께 갇혀 있는 파라오의 이 두 대신에게 물었다. “오늘은 어째서 언짢은 얼굴을 하고 계십니까?”
8 그들이 “우리가 꿈을 꾸었는데 풀이해 줄 사람이 없다네.” 하고 대답하자,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꿈 풀이는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닙니까? 저에게 말씀해 보십시오.”
9
헌작 시종장이 요셉에게 자기의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 한 그루가 있었네.
10
그 포도나무에는 가지가 셋이 있었는데, 싹이 돋자마자 꽃이 피어오르고 포도송이들이 익더군.
11
그런데 내 손에는 파라오의 술잔이 들려 있었다네. 그래서 내가 그 포도송이(열매 맺음,갈라22~23)들을 따서 파라오의 술잔에다 짜 넣고는,그 술잔을 파라오의 손에 올려 드렸네.”
12
그러자 요셉이 그에게 말하였다. “꿈 풀이는 이렇습니다. 가지 셋은 사흘을 뜻합니다.
 
설명:
요셉이 형들의 시기 질투 때문에
은전 20전에 팔려서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포티파르의 아름다운 부인의 유혹을 물리치자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는 것이
 
마치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가리웃 유다가
은전 30전으로 제사장들에게 팔아 넘기고
이스라엘 민족과 제사장들의 시기, 질투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여 구원과 천국 완성을 하셨던 것처럼,
요셉 안에 하느님이 활동하고 계셨기 때문에
요셉은 꿈을 해석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구원하는 것이
마치 예수님의 예표라고 말할수 있으며,
 
 
오늘날에도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성경 말씀을 영적으로 전할 때 많은 박해를 받고 있지만,
그 박해를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요셉 안에서 하느님이 활동하기 때문에
꿈을 명쾌하게 해석을 해주고,
또 구약에서는 결과가
헌작 시종은 살아서 파라오 시종을 다시 하게 되고, 제빵 시종은
나무에 매달려 죽어 새들의 밥이 된다는 꿈의 해석을 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역사하여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헌작 시종이 포도나무에 맺힌 열매를 파라오 술잔에 넣는다는 뜻은
성도들이 말씀(성령)의 열매를 맺어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구원 받는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13 이제 사흘이 지나면, 파라오께서는 나리를 불러올려 복직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나리께서는 전에 헌작 시종으로서 하시던 법대로 파라오의 손에 술잔을 올리시게 될 것입니다.
14
그러니 나리께서 잘 되시면, 저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은혜(자비, 은총)를 베푸셔서 파라오께 저의 사정을 아뢰시어,
저를 이 집에서 풀려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15
사실 저는 히브리인(건너온자)들의 땅에서 붙들려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저는 이런 구덩이에 들어올 일은 아무 것도 한 적이 없습니다.”
 
설명:
'히브리'라는 말은 '건너온 자' 라는 뜻인데
히브리서 1장에서 10까지는
에집트에서 홍해를 건너 광야 생활하는 과정을 말하며,
 
11장부터는 요르단강을 건너서
가나안땅에 들어와 사는 생활을 기록하는 것인데,
가나안땅 원주민들이 애굽에서부터 광야를 통
가나안땅에 건너오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즉 육신에 해방을 받는 자유로운 민족이란 뜻입니다.
 
16 요셉이 좋게 풀이하는 것을 보고 제빵 시종장도 그에게 말하였다. “나도 꿈에 보니 내 머리 위에 과자 바구니가 세 개가 있었네.
17
제일 윗 바구니에는 파라오께 드릴 온갖 구운 빵이 들어 있었는데, 새(독수리, 심판)들이 내 머리 위에 있는 그 바구니에서
그것들을 쪼아 먹고 있었네.”
 
설명:
빵을 새들이 쪼아 먹는다는 것은
마태복음 13장에 씨 뿌리는 비유에서
말씀이 길밭에 떨어질 때 새들이 와서 주워먹는 것은
 
 마치 하느님의 말씀의 씨가 우리 마음밭에 뿌려져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을 나무에  매달아서 죽게 되며
독수리나 새들이 살을 쪼아 먹게 되는 것입니다.
 
18
그러자 요셉이 대답하였다. “그 꿈 풀이는 이렇습니다.
바구니 셋은 사흘을 뜻합니다.
19 이제 사흘이 지나면, 파라오께서 나리를 불러올려 나무에 매달 것입니다. 그러면 새들이 나리의 살을 쪼아 먹을 것입니다.”
20
그리고 사흘째 되는 날, 그날은 파라오의 생일이어서 그는 모든 신하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그러고는 헌작 시종장과 제빵 시종장을 신하들 가운데로 불러올려,
21
헌작 시종장을 헌작 직위에 복직시키니, 그가 파라오의 손에 술잔을 올리게 되었다.
 
설명:
요셉이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미리 일어날 일을 해석하고 풀어주는 것입니다
요셉이 예언자 역활을 하는 모습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구약의 성경을 풀어 주시고,
구약의 모든 말씀이 예수님에게 이루어 지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이 예수님의 예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성경을 읽고 성경 말씀을 깨달았을 때는
우리의 힘이 아니라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칭찬을 받지 말고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22
그러나 제빵 시종장은 나무에 매달게 하였다. 요셉이 그들에게 풀이하여 준 그대로였다.
23
그렇지만 헌작 시종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않았다.
그를 잊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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