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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73)오늘 복음과 <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24 조회수499 추천수7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54-59
 

그때에 54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55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56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57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58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오늘의 묵상 >
 
 세상일은 잘 내다봅니다. 세상이 주는 사인 역시 잘 읽습니다.
경제적 상황이나 미래의 예측 또한 정확합니다. 그런데 사람과는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가족과의 관계도 서툽니다.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요?
자기중심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머리만 믿고 남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늦기 전에 삶의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과의 화해입니다.
가족과의 화해요 이웃과의 화해입니다.
 
돈과 재물이 많다고 노년이 자동적으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고 똑똑하면 가만있어도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라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더 늦기 전에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것이 노년과의 화해입니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꾸짖고 계십니다.
 
시대의 요구는 언제나 화해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서건 화해는 힘이었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말에 공감하는 여유를 되찾아야 합니다.
그들의 말을 먼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생긴다고 했습니다.
 
이웃의 말을 경청하기 시작하면 주님의 말씀도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시대의 ‘아웃사이더’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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