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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셉의 형들이 벤야민을 데리고 이집트로 가다(창세기43,1~34))/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24 조회수686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창세기43장 
 
창세기 43장은 대부분이 야훼전승에 속하며,
요셉의 형들이 벤야민을 데리고 곡식을 구하기 위하여
애급으로 내려가는 과정인데,
여기에 중요한 구속사적인 영적인 뜻이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담 하와를 창조하시고
기쁨의 동산인 에덴 동산에 살게 하면서
생명나무 열매는 따먹고 살고
선악과 열매는 먹지 말라는 말씀이 계셨는데,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신락원하여
애급을 상징하는 세상에서 살아 갈 때
 
 
아브라함을 갈대 우르에서 불러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다시 가나안에 기근이 들고
가나안의 원주민들이 가시처럼 박해하기 때문에(민수기33,55)
애급으로 피해 갔다가 다시 가나안땅으로 돌아 오고,
 
이사악도 가나안 땅에서 세상을 상징한 그랄에 갔다가 가나안으로 복귀하고,
 
 
야곱도 장자권을 빼앗고 형이 받을 축복을
가로챘기 때문에 형인 에사우가 죽이려고 하고 박해를 하기 때문에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해 갔다가 다시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 왔으나
다시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어
야곱의 아들들이 육적인 양식을 구하기 위하여 애급으로 가서
칠십 명의 야곱의 가족들이 200년간 애급(埃及)에서 종살이 하다가
야훼 하느님이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으로 가는 과정을 통하여 구원역사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들레햄(빵의 집)에서 태어나셨고
세상을 상징하는 애급의 헤로데왕의 박해 때문에 피난 가셨다가
나자렛으로 돌아 오셨는데,
이미 구약성경에서 메시아(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햄에서 태어나고 애급으로 피난가고
다시 나자렛으로 돌아와서 나자렛사람이라고 불리울 것이라고
구약에서 예언이 되었으며,
 
 
예수님께서도 지상에 오셔서
제일 먼저 예수님과 성모님과 성요셉과 성가정을 세우셨는데
이 성가정이 신약에서 천국을 의미하며
구약의 에덴 동산과 노아 방주와 가나안 땅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빵도 묵상하면 육적으로 볼 때는
서양 사람들은 빵이고
동양 사람들에게는 쌀이고 육적인 양식이지만
예수님께서 오셔서 마태복음 4,4에
돌로 빵을 만들라고 마귀가 유혹하니까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고 풀어 주셨으며,
 
요한복음 6,54에
예수님의 살과 피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데,
이 예수님의 살은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님의 말씀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살은 말씀의 살을 상징하고,
예수님의 피는 말씀의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시는데
육적으로 볼 때는 단순한 육적인 양식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하느님의 말씀이 생명의 양식이기 때문에
 
'오병이어'를 빵 다섯 개는 모세 오경이고
물고기 두 마리는 신약성경을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고,
또 빵 다섯은 모세 오경을 상징하고
물고기 두 마리는 구원역사서와 예언서를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고,
 
예수님의 말씀이시기 때문에
빵 다섯 개는 마태복음, 마르코복음, 루카복음, 요한복음, 묵시록(계시록)이고
물고기 두 마리는 사도행전과 편지서
(로마서- 유다서- 요한1,2,3서 - 베드로1,2서)를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으며,
 
 
즉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먹는다는 것은
구약과 신약 즉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성경말씀을 다 읽을 때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먹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세상의 양식도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영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구약의 성서말씀과 칠성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칠성사라는 것은 7은 완전숫자를 상징하고
성사란 말은 성스러운 일인데
예수님께서 레마말씀으로 일을 하시고
말씀성취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신부님께서 예수님을 대리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세례명을 부르며)
마리아에게 세례를 줍니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성취로 세례내용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고해성사도 신부님께서
'나도 이분의 죄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죄를 사해줍니다'고 말씀하셨으므로
'아멘'하고 응답했을 때
하느님의 말씀성취로 죄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사해줍니다'라고 말했을 때
하느님의 능력으로 하느님의 말씀성취로 죄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야곱의 열두 아들들이
육적인 안식의 땅이고 구원의 땅인 젖과 꿀이 흘러 내리는
가나안 땅에서 이방 나라인 애급으로 갔다가 다시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이,
죄가 있는 아담 하와의 후손들이 세상에 가서
수난과 고통과 죽음을 통하여 다시 거듭나는 구약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들도 세상을 살고 있지만
 천국을 상징한 교회에 나가서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어떤 고통이 오면
다시 세상으로 갔다가 교회로 갔다가 왔다갔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묵시록 11,8에는 영적애급과 영적소돔이 나오는데,
마치 애급사람들의 박해 핍박때문에 종살이에서
해방되어서 가나안 땅에서 육신의 자유를 얻는 것이
첫째 출애급(出埃及)이고,
 
둘째 출애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빌론으로 잡혀가
70 년간의 종살이를 하다가 해방이 되어
이스라엘로 돌아와 자유를 찾는 것이 둘째 출애급이고,
 
셋째 출애급은
우리 각자가 세상으로부터 받은 수난과 고통에서
예수님을 믿고 해방이 되어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세 번째 출애급이고
마지막 출애급입니다.
 
우리들도 죄에 매어 있을 때는 죄의 노예가 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8,32에 진리가 자유케 한다’하셨는데,
진리 말씀이 내 안에 들어 오면
나를 지배하고 있던 사탄마귀인 죄가 없어지고 죄에서 해방이 되기 때문에
마냥 기쁘고, 자유가 오며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데,
 
 
하느님께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니 '참 좋다'라고 일곱 번
창세기에서 말씀하신 하느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심령에 늘 기쁨이 가득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읽고 하느님 말씀과 관계를 맺어 살아갈 때
결과로 성령의 열매인 사랑, 기쁨, 평화가 오는 것입니다.
 
영적인 애급에서 출애급하여 심령에 새로운 자유를 얻기 위하여,
매일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심령에 새로운 출애급을 합시다.
 
영적애급이라는 말은
애급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종살이 시키며
박해했던 것처럼,
이스라엘 민족들이 예수님을 박해하고 고난과 수난을 받게 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인 것이
마치 애급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을 괴롭히고 박해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들의 영적인 죄를 지적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박해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을
영적 애급사람이라고 하며,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박해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을 영적애급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예수님께 못 박는 일이
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성찰하고 묵상하면서
나도 예수님께 못 박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주님과 관계를 맺고,
아가페 사랑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벤야민을 데리고 이집트로 가다
 
 
1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다.
2 그래서 그들이 이집트에서 가져 온 곡식을 다 먹어 갈 때,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다시 가서 양식을 좀 사 오너라.”
3 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저희에게 엄중히 경고하면서,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4 아버지께서 아우를 저희와 함께 보내시면, 내려가서 아버지께 양식을 사다 드리겠습니다.
5 그러나 그 아이를 보내시지 않으면, 저희는 내려가지 못합니다.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그 사람이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6 그래서 이스라엘이 “너희는 어찌하여 아우가 또 있다는 소리를 해서 나를 괴롭히느냐?” 하고 말하자,
7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이 저희와 우리 가족에 대해 낱낱이 캐물으면서, ‘아버지께서 살아 계시느냐?’, ‘너희에게 다른 형제가 또 있느냐?’ 하기에, 저희는 묻는 대로 대답했을 뿐입니다. 저희에게 아우를 데려오라고 할 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
8 유다가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말하였다. “그 아이를 저와 함께 보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일어나 떠나가겠습니다. 그래야 저희도, 아버지도, 그리고 저희의 어린것들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9
제가 그 아이를 맡겠습니다. 그 아이에 대해서 저에게 책임을 물으십시오. 제가 만일 그 아이를 아버지께 도로 데려와 아버지 앞에 세우지 않는다면, 제가 아버지에 대한 그 죄를 평생 동안 짊어지겠습니다.
 
설명:
가나안 땅에 극심한 기근이 들어 양식을 구하기 위하여
애급으로 가야 되는데,
야곱이 벤야민을 데리고 가는 것을 반대하기 때문에 만약 벤야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아버지에게 말씀드리는 것은
마치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상에서 수난받고 죽으신 것처럼
 
 
구원의 역사가 요셉과 유다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유다지파인 다윗왕을 통하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서
영적인 생명의 양식을 주실 분이라는 것을
점진적으로 계시해 주시며,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난다고 예언(마태복음 2,5; 미가서 5,1) 되었고,
애급에서 불러낸다고 예언 되었으며(마태복음2,15;호세아서 11,1),
예수님을 나자렛(나즈르인)사람이라 불리리라고 기록 되었으며
(마태복음 2,23; 판관기13,5~7; 이사야서 11,1),
 
 
이 뜻은 메시아인 예수님께서도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고
강한 육을 상징한 세상의 애급으로 피난갔다가
다시 나자렛(영)으로 돌아가는 것은
우리들도 육의 양식이 있는 세상으로 매일매일 갔다가
영의 양식이 있는 교회와 성경말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회개이며
구원이기 때문에
신앙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아들들이
세상의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급에 가지만
세상에는 심령의 자유와 평화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200 년 후에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도구로 삼아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급하여 가나안 땅에 되돌아와
 
노예생활에서 육신의 자유를 얻게 되는 예화를 통하여
세상의 죄로부터 예수님을 믿고 관계를 맺어
구원 받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10 저희가 이렇게 머뭇거리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벌써 두 번은 다녀왔을 것입니다.”
11 그러자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정 그렇다면 이렇게 하여라. 이 땅의 가장 좋은 토산물을 너희 포대에 담아 그 사람에게 선물로 가지고 내려가거라. 약간의 유향과 꿀, 향고무와 반일향, 향과와 편도를 가져가거라.
12 돈도 두 배로 가져가거라. 너희 곡식 자루 부리에 담겨 돌아왔던 돈도 도로 가져가거라. 그것은 아마도 무슨 착오였을 것이다.
13 너희 아우를 데리고 일어나 그 사람에게 다시 가거라.
14 너희가 그 사람 앞에 섰을 때,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너희를 가엾이 여기시어, 그 사람이 너희의 다른 형제와 벤야민을 보내 주기를 바란다. 자식을 잃어야 한다면 나로서는 잃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요셉이 형제들을 다시 만나다
 
 15
 
그리하여 이 사람들은 선물을 마련하고 돈도 갑절로 준비하여, 벤야민을 데리고 길을 떠나 이집트로 내려가 요셉 앞에 섰다.
16 요셉은 그들과 함께 벤야민이 있는 것을 보고, 자기 집 관리인에게 일렀다. “이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가거라. 짐승을 잡고 상을 차려라. 이 사람들은 나와 함께 점심을 먹을 것이다.”
17 관리인은 요셉이 말한 대로 해 놓고,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데려갔다.
18 그 사람들은 자기들을 요셉의 집으로 데려가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며 서로 말하였다. “지난번 우리 곡식 자루에 담겨 돌아왔던 그 돈 때문에 우리를 데려가는 거야. 우리에게 달려들어 우리를 덮치고, 나귀와 함께 우리를 종으로 삼으려는 거야.”
19 그래서 그들은 요셉의 집 관리인에게 다가가, 그 집 문간에서 그에게 말을 걸며
20 물었다. “나리, 저희는 지난번에도 양식을 사러 내려왔습니다.
21 그런데 하룻밤 묵을 곳에 이르러 곡식 자루를 열어 보니, 각자의 곡식 자루 부리에 저희 돈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렇게 도로 가져왔습니다.
22 저희는 또 양식을 살 돈도 따로 가져왔습니다. 누가 곡식 자루 속에 그 돈을 넣었는지 저희는 모릅니다.”
23 그러자 관리인은 말하였다. “안심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하느님, 여러분 아버지의 하느님께서 그 곡식 자루에 보물을 넣어 주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돈을 이미 받았습니다.” 그러고서는 시메온을 그들에게 데려왔다.
24
관리인은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데려가서 발 씻을 물을 주고, 그들의 나귀들에게도 먹이를 주었다.
 
설명:
요셉의 형들과 요셉의 동생 벤야민을 요셉의 집에 초청해
맨 처음에 발 씻을 물을 주고 씻은 다음
만찬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는데,
발을 씻는다는 것은 '손님을 영접하다'라는 뜻이 있으며,
 
아브라함도 나그네 셋으로 오시는 천사들을 맞이하여
발 씻을 물을 주었으며,
요한복음 13,1에
예수님도 열두 제자들에게 세족례를 하셨던 것은
예수님은 겸손을 모범보이신 것이지만
더러운 발을 씻는 것처럼 죄를 씻어주고
예수님과 관계를 맺어 하나가 되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국무총리인 요셉의 집에 형들과 동생인 벤야민이 초대를 받아
발과 온 몸을 씻음을 받는 것도
다시 한 형제들이 모여 한 가족을 이루는 것을 의미하며,
잔치상을 차려놓고 소와 살찐 짐승과 빵을 먹는 행위는
세상의 잔치상을 통하여 음식을 먹음으로써 한 식구가 되어
한 가정이 되는 나눔과 친교를 의미하며,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2,1에
임금님 아들의 혼인잔치에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여
 
살찐 소와 짐승을 잡아 놓고 손님 대접하는 것은
세상의 잔치를 통하여 하늘나라의 잔치를 설명하시는데
 
묵시록 19,5에는 어린양인 예수님의 혼인잔치에 초대하는 말이 나오며,
코린토 1서 11,17~34에 주님의 성만찬이 나오는데
주님의 만찬에는 우리가 빵과 포도주를 영하지만,
그 뜻은 예수님의 살인 말씀의 살과
예수님의 피인 말씀의 피를 먹는 것이
우리들이 미사 때 영성체를 영하는 것입니다.
 
성만찬을 잘하기 위해서는
소와 살찐 송아지와 살찐 짐승을 먹을뿐만 아니라
 
미사 때 복음
말씀과 1독서와 2독서에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고 받아 먹어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성부께로 가는 것이 구원이고 끝입니다.
 
미사는 성만찬이고 잔치이기 때문에
미사를 참여하고 나면 기쁨이 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미사는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대부분 성당에서는 주일미사 때
국수잔치를 하여 교우들끼리 기쁨을 나누며
교회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신부님들께서는
각 성당에서 국수 잔치를 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참석하여 기쁨을 서로 나눕시다.
 
미사는 기쁨의 잔치입니다.
집에서 우리들이 식사할 때도 기도하고 식사를 하면
주님의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이 되며
매일매일 반찬이 없어도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기쁘게 식사를 하면서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할 때는
주님의 성만찬을 우리의 가정에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가족의 식구들이 하나가 되기 때문에
사랑으로 성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25 그들은 그곳에서 식사한다는 말을 듣고, 정오에 올 요셉을 기다리며 선물을 정돈하였다.
26 요셉이 집에 들어오자, 그들은 그 집으로 가져온 선물을 요셉 앞에 내놓고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27 요셉은 그들에게 인사하고 물었다. “전에 너희가 말한 늙은 아버지는 잘 계시느냐? 아직도 살아 계시느냐?”
28 그들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는 잘 있습니다.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면서 무릎을 꿇고 절하였다.
29 요셉은 눈을 들어 자기 친어머니의 아들, 친동생 벤야민을 보며, “전에 너희가 나에게 말한 막내아우가 이 아이냐?” 하면서, “얘야, 하느님께서 너를 어여삐 여겨 주시기를 빈다.” 하고 말하였다.
30 요셉은 자기 아우에 대한 애정이 솟구쳐 올라 울음이 나오려고 해서, 서둘러 안방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울었다.
31 그는 얼굴을 씻고 다시 나와서 자신을 억제한 다음, “음식을 차려라.” 하고 명령하였다.
32 그들은 요셉에게 상을 따로 차려 올리고 그의 형제들에게도 따로 차려 주고 그와 함께 식사하는 이집트인들에게도 따로 차려 주었다. 이집트인들은 히브리인들과 함께 식사할 수 없었다. 그것이 이집트인들에게는 역겨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33 그들은 요셉 앞에 맏아들부터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나이 순서로 앉게 되자,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어리둥절해하였다.
34 요셉이 자기 상에서 각 사람의 몫을 나르게 하는데, 벤야민의 몫이 다른 모든 이들의 몫보다 다섯 배나 많았다. 그들은 요셉과 함께 마시며 즐거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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