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77)소식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0-25 조회수573 추천수7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편 122(121),1-2.3-4ㄴ.4ㄷ-5(◎ 1 참조)
◎ 우리는 기뻐하며 주님의 집으로 가리라.
○ “주님의 집으로 가세!” 사람들이 나에게 이를 제 나는 기뻤노라.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이미 우리 발이 서 있노라. ◎
○ 예루살렘은 도성으로 세워져 견고하게 짜여졌도다.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도다, 주님의 지파들이. ◎
○ 주님의 이름을 찬송함이 이스라엘을 위한 법이로다. 그곳에 재판하는 왕좌가,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도다. ◎
 
에제 33,11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는다. 오히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한다.
◎ 알렐루야.
 
< 소식 전합니다..>
 
이른 새벽부터 중환자실에 사경을 헤메고 있는 우리 시댁 형님을 만나보고 오니 벌써 해가 집니다.
어제 늧은 오후에 뇌출혈로 쓸어지셨는데...별로 가망이 없다는 진단이 오늘 나왔습니다.
혈압이 자꾸만 떨어지니 마음의 준비들을 단단히 하라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시숙 목사님이 침해가 심해서 목사직도 그만 두시고...침해 치료를 해도 별 차도가 없어서
우리 형님이 아내로서 그 뒷수발을 하시다가  본인도 병을 얻어 먼저 가시게 될것 같습니다.
 
하나뿐인 아들은 아직 장가도 못가고..그야말로 업친데 덮친 큰 십자가로 어려움이 큽니다.
하루종일 많은 친지들이 다녀 가시고 우리 형님 친 형제 자매... 6남매들이 다녀 가시고..
정든 사람들과의 이별인사하는 모습들이 너무도 슬퍼하고..안타까웠습니다.
 
머리를 짚어 봐도 차디찬 느낌이 들었고 이러다가는 때를 놓치겠다는 생각이 들자..
우리 아들 요셉이를 불러 ..우리 둘이는 천주교신자로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성호경기도를 하고..우리 시아버님과 우리 큰 시누양반에게 했던것처럼 대세를 놔 드렸습니다.
 
본명은 잊지 않으려고... +마리아라고 정하고 예수님 이름으로 서툴면 서툴은대로 내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최선을 다해 기도 바쳐 드리고 그 형님 친 자매들에게도 간단히 설명을 하고 대세를 놓아 드렸노라고... 
본명은 마리아로 했으니 잊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리고...오신 분들과 식사를 하고...
 
침해 시숙님은 그곳 동네 목사사모님 소개로 시설로 오늘부터 모셔다 드리고...
아들이 어머니를 지키겠다고 해서 우선은 갈 사람은 가시고 올 사람은 왔는데 ...
우리 큰동서가  아주 중환자라서 언제 큰 일을 당할지 몰라서 소식을 드립니다...
 
오늘 밤이라도 상을 당하면 쫓아 가야 하니까 최익곤 바오로님 9일기도도 월 화 수 까지 아직 3일이나 더 남었는데...3일만 더 기도해 드리면 27일간의 약속대로 기도가 일단 마무리 되는데...오늘까지 24일째 기도가 끝 났으니...내일 주일날은 주님의 날이니까  9일기도는 쉬는 날이니까 지난주처럼 안 하고 넘어가지만
월 화 수 3일간은 어쩔 수 없이 개인들이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약속대로 잊지말고 하시면서 우리 아픈 큰 동서..대세자 ( 마리아)도 기억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 역시 당분간은 사정상 묵상방에서  못 만나드라도..기억하시어 기도해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아멘***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우리 큰동서가 위독합니다.
  지금 어려운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메고 있습니다.
 
이분은 할아버지때 부터 훌륭한 큰 목사님 집안이고 우리 큰동서 작은 아버지께서도 목사님이시고 
당신 남편도 목사님 하시다가 갑자기 침해로 목회활동을 중단하고...
지금 우리 큰댁 가정이...아주  큰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은 아직 결혼도 못하고.. 어머니는 사경을 헤메고 있고..
아버지는 요양시설로 오늘 입소를 합니다..
 
주님 이 사정이 급한 저희 시댁 시숙님 집안에 가정과 가족들에게 당신 크신 자비 베풀어 주십시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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