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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82)오늘 복음과 < 오늘의 묵상 >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03 조회수805 추천수5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요한 8,31ㄴ-32ㄱ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어 진리를 깨닫게 되리라.
◎ 알렐루야
 
<네 친구를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초대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2-14

그때에 12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한 바리사이들의 한 지도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14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 오늘의 묵상>
 가난한 이들을 초대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보답을 받지 않아야 행복할 것이라 하십니다. 무슨 말씀인지요?
 
그들을 대신해 주님께서 보답하신다는 암시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갚아 주시면 풍요로움이 넘칩니다.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어떻게 초대하며 도울 것인지요?
누구나 도움이란 말을 들으면 물질을 먼저 연상합니다.
 
돈이 있어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가난한 이들이 원하는 것도 돈과 물질만은 아닙니다. 함께하는 마음이 먼저입니다.

물질의 부족만이 가난은 아닙니다.
마음의 가난, 감정의 빈곤, 지식의 부족도 가난입니다.
 
그런 이들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돕는 행위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초대하는 행위입니다.
 
조금 낫다고, 조금 높은 위치에 있다고 쉽게 무시하려 듭니다.
그래선 안 됩니다.
무시하면 당하는 사람은 금방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자존심을 상하게 해선 안 됩니다.
그것이 가난한 이들과 더불어 사는 지혜입니다.
 
그들은 보답하지 않아도 주님께서 보답하신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내면세계를 풍요롭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영혼이 풍요로우면 가만있어도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은총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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