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2" 한 사람 생각 함이 이토록 커다란 교만일줄은 잊을줄 알았음이 끝 없는 미로의 봉착일줄은 아 아 ! 절망으로 채워진 잔에서 얼굴이 지워 진다 삼켜진 내 안 몸부림으로 소화하는 잔영 이 밤 지우고 나면 그립지 말자 / 레오나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