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의 호수에서/ 글 이해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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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숙향 | 작성일2008-11-12 | 조회수48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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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겐네사렛 호수에서 당신의 제자들이 많은 물고기를 잡은 것처럼 저는 날마다 마음의 호수에서 많은 물고기를 낚아 올립니다 지느러미 하늘대며 펄펄 살아 뛰는 그 싱싱한 물고기들의 이름은 희망, 기쁨, 겸손, 인내 - 모두가 아름다운 당신의 선물입니다 당신 말씀대로 호수 깊은 곳에 그물을 쳐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이 잡힌 물고기에 제자들이 놀란 것처럼 저도 당신의 크신 사랑과 능력에 할 말을 잃어버린 작은 어부입니다 주님, 때로는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제가 절망의 한가운데서 빈 그물을 씻을 때마다 당신은 조용히 말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 그물을 쳐라' 그리고 당신 말씀대로 마음 깊은 곳에 기도의 그물을 치면 비늘이 찬란한 희망과 기쁨의 고기가 잡혔습니다 삶에 필요한 겸손과 인내도 많이 얻었습니다 * * * 주님~~~ 글/ 이해인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 루가 5,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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