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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고 고통을 이겨냄으로 ![](http://visa0718.com.ne.kr/r2.gif)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하고 고통을 이겨냄으로써
복을 받습니다. 주님께서는 데레사 성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딸아, 복은 삶의 즐거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이겨내고 사랑하는 데서 온다. 새 삶을 보아라. 고통으로 가
득 차 있지 않느냐? 나의 딸아, 이것을 알아두어라. 아버지께
서는 사랑하실수록 더 많은 고통을 내려 주신다.
이것이 그분 사랑의 전형적인 표지이다.
내 상처를 보아라. 너의 고통은 심한 것이 아니다.
내 아버지께서 고통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당신 사랑을
드러내며 호의를 베푸시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이다.
바오로 성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세대에 우리
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로마8, 18)
잠시 지날 이 세상의 고통이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을 알게
해준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십자가를 끌어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로 없이 상을 받을 수 없고 인내 없이 공로를 쌓을 수 없
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은 큰 보상을 받게 됩
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재물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영원한 상
급에 대해서는 '하늘나라의 한쪽 구석만 차지하면 그만입
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룩한 사람들은 재물 따위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
다. 오히려 그들은 세상적인 것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거룩
한 사람들은 영원한 상급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누가 더
현명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사람입니까?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