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분 묵상글/이원무 베다신부 ★ -
적지 않은 돈을들여
가을걷이가 끝난 밭에 퇴비를 뿌리고,
적지 않은 돈을 들여
가을걷이가 끝난 밭을 트랙터로 갈아 업었습니다.
그 이유는, 내년을 위해서 입니다.
노아는 사람들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산으로 올라가 배를 만들고,
사람들은 노아를 비웃으며 하던 일들을 계속하였습니다.
노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고
사람들은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남을 따라가기도 어렵고
혼자만 특별하게 살기도 어렵습니다.
어느 쪽을 택하든 힘들거나 불안한 상태를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독한 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말입니다.
참된 기쁨과 자유,
참된 평화와 행복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고
또 그래서도 안됩니다.
죽으나 사나, 오늘도 내일도 변하지 않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말씀'에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