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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이 에프라임과 므나쎄를 아들로 삼다(창세기48,1~2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28 조회수568 추천수6 반대(0) 신고

 

2008년 11월 28일 금요일 창세기48장

창세기 48장은

사제계 전승과 야훼계 전승으로 되어 있습니다.

야곱이 에프라임과 므나쎄를 아들로 삼는 과정이 나오는데

영적 큰 아들인 루우벤에서 요셉으로, 요셉에서 유다로,유다로부터

하느님의 맏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언약한 구원의 역사서인데,

야곱이 아들로 삼아 열두 지파 안에 들어 간다는 것은

새 계약(새 언약)의 땅인 가나안 땅을 유산으로 받는 것입니다.

 

앞으로 신약에 와서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될 때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인

천국의 땅을 상속 받는 것을 징하기 때문에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고 세례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면

새 하늘과 새 땅이며 새 예루살렘인 천국을

우리 안에 상속 받을수 있기 때문에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어 천국의 땅인

예수 그리스도를 상속 받을수 있다는 것을 깊이 묵상하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도록 노력 합시다.

 

야곱의 열두 아들 안에

요셉의 아들인 에프라임과 므나쎄를 합하면

열두 지파에서 열셋 지파가 되지만

열셋 지파라고 하지 않고 열두 지파라고 하는 것은

열둘은 완성숫자이기 때문에 열두 지파라고 하며,

 묵시록 7,5에

단지파가 빠지고 므나쎄 지파가 들어가서 열두 지파가 되며

신약에서는 열두 사도 중 바오로 사도가 들어가서

열셋 사도가 되지만 열두 사도라고 말하며,

가리웃 유다가 빠지고 마티아 사도가 들어가지만

숫자적으로 볼 때는 열셋 사도지만 실제로 열두 사도라고 말하는 것은

12라는 숫자가 완전 숫자를 상징하기 때문에 열두 사도라고 말하며

 

묵시록 7,4에

구원받은 숫자가 십사만사천 명으로 나옵니다.

이 십사만사천 명은

구약의 열두 지파 ×신약의 열두 사도×1000(완전 숫자)=144,000명

구원 받은 하느님의 백성들 에프라임과 므나쎄가 아들 양자로 되는 것은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세상의 땅을 유산으로 받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영적인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악이 야곱에게 장자권 및 영적 축복을 해주었던 것처럼

야곱도 에프라임과 므나쎄에게 안수로 축복을 해주실 때

에프라임의 머리에는 오른손을 대고

므나쎄의 머리에는 왼손을 대고 축복해 주시는 것은

에프라임에게 더 큰 축복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은혜와 은총의 시대이기 때문에

모든 자녀들에게 똑같이 오른손으로 하느님의 축복과 세상 축복을

하느님을 대신해서 해줄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말씀과 관계를 맺고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데,

요한복음 1,12에

받아 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야곱이 에프라임과 므나쎄를 아들로 삼다 

1 이런 일들이 있은 뒤, 요셉은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두 아들 므나쎄와 에프라임을 데리고 갔다.
2 아들 요셉이 왔다고 사람들이 야곱에게 알렸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기운을 내어 침상에서 일어나 앉았다.
3 야곱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가나안 땅 루즈에서 나에게 나타나 복을 내려 주시며,
4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게 하겠다. 또한 네가 민족들의 무리가 되게 하고, 이 땅을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겠다.’
 
설명:
창세기1,28에
하느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고 복을 주어
낳고,번성하고,정복하고 다스리게 하셨으며
 
 
신약에 와서 마태복음 5,3에
'복되어라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 것이다'라고 복을 주시고,
 
 묵시록1,3에
'복 되어라 성경에 기록된 예언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라고
점진적으로 복에 대한 것을 풀어 주십니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이 영적인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것이 영적인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말씀을 사랑합시다.
 
우리 구로3동 천주교에서는 오래 전부터
 
성당에 신,구약 공동 번역 성경을 비치하고
 
 
미사 15분 전에 전 신자들이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매일 하루 한 장씩 읽기 때문에
매일 미사 참여하는 분은 자동적으로 성경을 읽게 됩니다.
성경을 부분만 읽지 말고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읽어서 말씀으로 짜진 예수그리스도의 옷을 입읍시다.
 
5 그러니 이제 내가 이집트로 너에게 오기 전에, 이집트 땅에서 태어난 너의 두 아들을 내 아들로 삼아야겠다. 에프라임과 므나쎄는 르우벤과 시메온처럼 내 아들이 되는 것이다.
6 이 아이들 다음에 너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은 너의 아이들이다. 그들은 제 형들의 이름으로 상속 재산을 받을 것이다.
7 내가 파딴에서 가나안 땅으로 와서 길을 가던 중, 에프랏까지는 아직 얼마 더 가야 하는 곳에서 그만 라헬이 죽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에프랏 곧 베들레헴(빵의 집)가는 길 옆에 그를 묻었다.”
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 아이들은 누구냐?” 하고 물었다.
9 요셉이 “이 아이들은 하느님께서 이곳에서 저에게 주신 아들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이스라엘이 “아이들을 나에게 데려 오너라. 내가 아이들에게 축복하겠다.” 하고 말하였다.
10 그런데 이스라엘은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서 앞을 볼 수 없었다. 요셉이 아이들을 가까이 데려가자,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입 맞추고 끌어안았다.
11 그런 다음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나는 네 얼굴을 다시 보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이제 하느님께서는 네 자식들까지 보게 해 주시는구나.”
12 요셉은 아이들을 아버지 무릎에서 물러나게 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였다.
13 요셉은 두 아이를 데려다, 에프라임은 오른손으로 이끌어 이스라엘의 왼쪽으로, 므나쎄는 왼손으로 이끌어 이스라엘의 오른쪽으로 가까이 가게 하였다.
14
그러자 이스라엘은 손을 엇갈리게 내밀어, 에프라임이 작은아들인데도 오른손을 에프라임의 머리에 얹고, 므나쎄가 맏아들인데도 왼손을 므나쎄의 머리에 얹었다.
 
설명:
세상에서는 오른손은 힘이 센 것을 상징하지만
영적으로는 오른쪽은 '덱씨오스'인데
이 '덱씨오스'란 말은 '에르데코마이'라는 '영접하다' 라는 뜻에서 오는 말로서
하느님을 영접한 사람은 오른편이고
하느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왼편으로 나오는데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5장에서 오른쪽과 왼쪽으로 갈라 놓으시며
오른편은 복 받을 사람들이고
왼편에 있는 사람들은 심판 받는다고 풀어주십니다.
 
성당 안에 제대를 중심으로 해서
제대 오른편에 복음대가 있는 것도
제대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상징하고
복음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복음대가 우편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당에 따라서는 왼쪽에 복음대가 있는 성당도 있는데
영적으로는 시공간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오른편에 서 있는 사람이며
하느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왼쪽에 있다고 말하기 때문에
영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15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축복하였다. “저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을 당신 앞에서 살아가게 하신 하느님, 제가 사는 동안 지금까지 늘 저의 목자가 되어 주신 하느님,
16
저를 모든 불행에서 구해 주신 천사께서는 이 아이들에게 복을 내려 주소서. 나의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의 이름이 이 아이들에게 살아 있으리라. 또한 이들이 세상에서 크게 불어나리라.”
 
설명:
이사악이 야곱에게 축복해 주는 것처럼
야곱이 므나쎄와 에프라임에게 축복해 주며
오늘날 미사가 끝날 때
신부님께서 강복을 해주시는 것도
하느님을 대신해서 우리들에게 축복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17 요셉은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프라임의 머리 위에 얹은 것을 보고는 못마땅하게 여겨, 아버지의 손을 잡아 에프라임의 머리에서 므나쎄의 머리로 옮기려 하였다.
18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아버지. 이 아이가 맏아들이니, 이 아이 위에 아버지의 오른손을 얹으셔야 합니다.”
19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거절하며 말하였다. “아들아, 나도 안다, 나도 알아. 이 아이도 한 겨레를 이루고 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아우가 그보다 더 크게 되고, 그의 후손은 많은 민족을 이룰 것이다.”
20 그날 야곱은 그들에게 이렇게 축복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너희를 들어 말하며 이렇게 축복하리라. ‘하느님께서 너를 에프라임과 므나쎄처럼 만들어 주시리라.’” 이렇게 그는 에프라임을 므나쎄 앞에 내세웠다.
21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자, 나는 이제 죽는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와 함께 계시면서, 너희를 다시 조상들의 땅으로 데려가 주실 것이다.
22 그리고 나는 너의 형제들보다 너에게, 내 칼과 활로 아모리족의 손에서 뺏은 스켐 하나를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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