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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6 조회수679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8년 12월 6일 [(자) 대림 제1주간 토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5―10,1.6-8
그때에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10,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고 하십니다. 누군가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힘을 주십니다. 악한 기운을 몰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고쳐 주는 ‘하늘의 힘’입니다. 사도들은 그런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힘 있게 선포했습니다.
우리 주위에도 ‘일꾼’은 많습니다. 세례로 주님의 자녀가 된 이들입니다. 언변이 뛰어나고 재능이 알려진 일꾼들입니다. 그들 역시 앓는 이를 고쳐 주고 ‘악한 기운’을 몰아내며, 기가 꺾인 이들에게 힘을 주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드러내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복음의 교훈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는 것’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본질은 바뀔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서운 병 앞에서는 어쩔 줄 몰라 하고, 두려움 앞에서는 도움을 기다립니다. 옛날의 무서운 병이 ‘나병’이었다면, 지금은 생소한 병들이 무섭게 등장했습니다. 예전의 두려움이 ‘악한 영’들이었다면, 오늘날의 두려움은 새로운 ‘폭력’들입니다. 사람들은 일꾼들을 보고 싶어 합니다. 예수님의 ‘힘과 기운’을 지닌 일꾼들입니다. 우리 곁에 그런 모습을 지닌 이들이 많아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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