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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회와 구원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7 조회수753 추천수5 반대(0) 신고
불교에서는 “같은 죄를 두 번 다시 짓지 않는 것”을 참회라고 말한다.
그들에게는 하느님이 계시지 않는다.
용서해줄 분이 계시지 않으니까 다시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하느님이 계시지 않으니 당연히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
결국 윤회에 따라 죄가 많은 사람은 인간으로 태어나지 못하고 짐승으로 태어난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느님이 계신다.
어떤 죄든 용서해 주신다. 그러나 조건이 있다.
회개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들은 너무나 너그러우신 하느님 때문에 너무나 쉽게 죄를 짓는 것일까?
마지막 날에 과거에 모아 두셨던 우리들의 죄과(罪過)를 보시고 심판하신다.
그 동안 지은 죄를 용서하셨다고 해서 죄와 죄의 결과는 없어지지 않았다.
용서하실 때 주신 보속을 했는가를 보신다. 보속을 해야만 죄가 씻어지기 때문이다.
 
태초부터 “말씀”이 계셨다. 그러나 인간은 “말씀”대로 살지 않고 온갖 죄를 다 지었다.
홍수나 가뭄 등으로 징벌하기도 하셨다. 그래도 막무가내였다.
그래서 “말씀”을 사람으로 만드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인간을 구원하도록 하셨다.
 
이 때문에 세례자 요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가장 먼저 당부한 것이 “회개”였다.
“회개”하고 새로운 왕국을 맞이 하자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후에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계속 죄를 지었다.
하느님은 인간이 어디까지 파멸되는지 알 수 있게
스스로 길을 선택하도록 하여 파경을 맛보게 하셨다.
말씀”으로 안 되니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고통과 절망을 겪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힘으로만 위로 오르려 할 때
그의 의지와는 반대로 깊은 곳으로 거꾸로 떨어지는 절망을 경험하게 하신다.
실컷 자기 결정대로 해놓고는 화를 당할 때 그 탓을 하느님께 돌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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