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이원무 베다신부님 농장일기 / 얘들아 가자
작성자김미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7 조회수655 추천수8 반대(0) 신고
 -상 품 명 : 우리밀로 만든 야콘라면-

 

- 농장일기/얘들아 가자 - 오늘은 '우리 밀로 만든 야콘라면' 3차분이 오는 날. 1,2차 3.200상자를 두 달만에 판매하고 다시 주문을 하였다. 본래 어제 오기로 하였는데 비가 와서 하루가 늦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눈이 20여 센테나 왔고 아직도 계속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눈 오는 것이야 늘 좋아하지만 2차로 온 것은 이미 바닥을 드러냈고, 이번 주에는 4개 본당에 나가야 하기에 오늘 오지 못한다면 걱정이다. 아침미사를 드리고 나오니 다행히 라면 실은 화물차가 도착을 하였다. 이 정도 화물차는 운전을 하고 가다보면 수 없이 만나지만, 막상 우리 성당 마당에 서 있는 것을 보니 어마어마하게 크다. 지게차가 와서 간단히 내려놓았지만 건물 안으로 들여놓는 것은 우리 몫. 다행히 미사에 오신 분들이 팔을 걷어붙이신 덕분에 어렵지 않게 들여놓을 수 있었다. 오늘 도착한 물량은 1.700상자. 이번에는 며칠 만에 나갈 수 있으려나? 반응도 좋고 소비도 이 정도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면 마음은 급하기만 하다. 오후에는 천안지역 본당에 전화를 걸어 판매섭외를 하였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성탄판공이 시작되어 모두들 힘들어하는 시기에 연락하기가 낯 뜨겁지만 어쩔 수 있겠나? 머리도 식힐 겸, 금이와 옥이를 데리고 농장으로 갔다. "얘들아 가자." 태어나서 눈을 처음 보는 녀석들이라 그렇겠지만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레온시오씨가 지원하여준 덕분에 이제 우리 밭에서 내려가는 물은 다른 논에 걱정거리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오늘도 이 사람 저 사람들한테 신세만 진 하루였구나... <당뇨와 변비에 효과가 좋은 야콘이 필요하신 분께서는 배너를 클릭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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