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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서적 생활양식으로 변화해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09 조회수631 추천수6 반대(0) 신고
 

성서적 생활양식으로 변화해야.

(평신도 주일 특별 인터뷰)


올해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권고,

‘평신도 그리스도인’이 반포 된지 20년을

맞는 해이다.


1970년대부터,

한국교회 평신도사도직의 맨 앞줄에 서온,

 

한 홍순 회장(토마스. 한국 외국어대 명예교수)은

아직도 생생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평신도의 소명은 무엇인가?

신앙 안에서의 삶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모든 생활양식을

성서적 생활양식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이것이 복음 선포의 핵심입니다.

평신도 소명 그 자체가 세상 안에서

하느님 말씀을 실천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평신도는 하느님 말씀이,

세상의 영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평신도 삶의 자리가 세상이기 때문이다.


하느님 말씀은 지식이 아닙니다.

생활현장에서 말씀이 육화되어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이

삶 속에서 생명력 있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늘 하느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삶 안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은 바위입니다.

삶의 집을 모래 위가 아니라

바위 위에 지어야 합니다.


이는 가정 안에서

가장 먼저 구현되어야 합니다.


가정 복음화가 선결될 때

세상의 복음화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교육, 즉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교육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교육은 단순한 성경공부,


성경 묵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사회교리교육과

통합된 교육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 하며 기도한다고해서

진정한 신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일하는 평신도들을 변화시키려면 사회 교리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말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사회교리의 요체는 ‘증거 하는 삶’입니다.

                        한국 평 협 한 홍 순 회장

오늘의 묵상:                (가톨릭 신문에서)  

성경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것은

우리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서로 다르고, 생긴 모습도 다 다르고,

그 생활 하는 모습도 다 다릅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의 느낌은

‘아! 정말 그렇구나!’하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아마도 성경을 읽어본 사람들은

이런 감동을 받았기에 이웃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으며,

그래서 성경은 ‘모든 이의 애인이자 갈망하는 책’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우리를 이끌고 오신 분이

분명히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고, 만져 볼 수도

없었으나 우리들의 삶을 주도하신 분이 바로

하느님이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내 자신의 의지와 내 뜻대로 된 것이 어디 하나나

있었습니까? 


어찌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도

당신의 거룩한 도우심이 아니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주님! 오늘 저를 인도하시어

주님의 뜻을 알아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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