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슴을 적시는 부부간의 사랑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12 조회수745 추천수7 반대(0) 신고
♡♣가슴을 적시는 부부간의 사랑♣♡ (부부간의 정이 넘치는 감동의글) ♣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것을...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 그러나 그날밤 남편은 아내몰래 나무를 안고 울었습니다. ♣ 그 후 부터 남편은 변했습니다.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며 아꼈습니다. ♣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불렀습니다. "여보! 이제는 끝났어요. ♣ 당신이 고마울때마다 못을 하나씩 뺏더니 이제는 하나도 없어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 "여보! 아직도 멀었소, 못은 없어졌지만 못자국은 남아 있지 않소?" ♣ 아내는 남편을 부둥켜 안고서 고마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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