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심을 버리면
의심하고 미워하면서 공상하면서 긴 시간을 허비합니다.
미움은 더 깊어지면서 앙갚음까지 생각하니 속이 더 상하더군요.
생각을 곱게 갖기로 정하고 모든 걸 접어 버렸습니다.
그제야 마음이 편해지며 소화도 잘 되고 잠도 잘 오더군요.
그 사람을 그저 그런 저런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편하고요.
그 사람이 언젠가는 술에 취해 내게 고맙다고 말하니 기쁘더군요.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마태오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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