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의 힘으로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다 [하느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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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이수 | 작성일2008-12-23 | 조회수622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거룩하신 아버지
사랑하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그분을 저희에게 구세주로 보내셨으니
그분께서는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사람으로 태어나셨나이다.
성자께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자
십자가에서 팔을 벌려 백성을 아버지께 모아들이셨으며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는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시옵니다
간구하오니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소서.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다시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하나이다
또한 저희가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주님,
저희를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 성부의 뜻을 따라
성령의 힘으로 죽음을 통하여
세상에 생명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이 지극히 거룩한 몸과 피로
모든 죄와 온갖 악에서 저를 구하소서
그리고 언제나 계명을 지키며
주님을 결코 떠나지 말게 하소서.
주님,
저희가 모신 성체를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게 하시고
현세의 이 선물이 영원한 생명의 약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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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여, ...
당신은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것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
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신을 본 사람들과 사랑 안에서 잠든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우리도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
엘리야
그는 바알 예언자(거짓 예언자)들과 대결을 벌여
야훼 예배를 정착시키는데 성공한 행동의 예언자이다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하느님을 따르는 고독한 예언자이기도 하다
야훼의 예언자인 엘리야는
풍요의 신 바알과 바다의 여신 아세라를 숭배하는 것과 관련하여
세상의 이목과 타협한 거짓 예언자들과
가르멜산에서 대결을 하여 '참 하느님은 누구이신가' 라며
하느님 백성들의 불신앙을 야훼 신앙으로 돌아서게 한다
<열왕기상 15, 13 / 18, 19>
우리는
성령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하느님께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친다
'아버지'는 야훼이시다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ㅡ 내가 이 사람들을 지켰습니다"
암브로시우스는 세례자 요한이 엘리야 예언자와 같은 영과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성서말씀으로 입증하고 있다.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 가진 세례자 요한에 대해『그는 엘리야의 영과 능력을 지니고 주님보다 먼저 올 것이다』 영과 능력 이 두 개념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은 능력 없이 결코 있을 수 없고 능력도 영 없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이 두 가지 곧 큰 능력과 은총을 지녔기 때문에 『엘리야의 영과 능력을 지니고』라고 말한 것입니다. 엘리야는 인내하는 능력의 예언하는 영을 지녔습니다.
엘리야도 요한도 광야에 머물렀습니다. 엘리야는 까마귀가 날라다 주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요한은 메뚜기에게서 양식을 얻었고 육체적 향락에 빠지게 되는 모든 유혹을 짓밟으면서 가난한 생활을 더 좋아하였으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물리쳤습니다. 엘리야는 아합 왕의 호의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고 요한은 헤로데 왕의 호의를 멸시했습니다. 엘리야는 요르단 강물을 갈라지게 했고 요한은 요르단 강물을 구원을 가져다주는 세례소로 변화시켰습니다. 요한은 주님과 함께 지상에 머물렀으며 엘리야는 영광 중에 주님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메뚜기와 석청에서 양식을 얻었고 육체적 쾌락에 빠지게 되는 모든 유혹을 짓밟으면서 단순한 정신 생활을 더 좋아하였으며 사치스러운 마음을 물리침으로써 요한은 온갖 세상의 이목에 연합(합세)하지 않을 수 있었다.
클레멘스는 성경에 나오는 삯꾼과 착한 목자의 이야기에서 삯꾼은 삯을 받고 임시로 일하는 일꾼이다. '나쁜 목자'는 이리가 나타나면 양들을 내버리고 도망쳐 양들이 이리의 먹이가 되도록 내버려 둔다. 그러나 '착한 목자'는 윤리·도덕적인 의미가 아니라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을 의미한다. '착한 목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양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 진정한 의미의 착한 목자는 희생하는 자이다. 양들을 구하기 위해 목자는 죽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양들의 구원은 착한 목자의 죽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양들이 이러한 착한 목자를 떠나면 어둠 고통 죽음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양떼'의 선을 위하여 세워진 목자들은 양들을 기르는 '착한 목자'들이다.
아버지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양떼' 들이다. 세상의 이목에 따라 자신의 영적인 탐닉에 하느님을 밝혀 볼 수 없는 영혼의 눈은 아버지를 부르기를 주저하며 하느님께서 "아버지"이심을 알지 못한다. 세상의 여러 눈들이 영혼의 눈을 가리웠기 때문이다. 착한 목자는 세상의 영적인 이목들에 초연하여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알게 하는 것이다.
"저희가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뜻을 이루게 하소서"라는 이 기도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시라는 뜻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우리가 행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뜻입니다. 사실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하시는데 도대체 누가 그분을 방해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의 마음과 행위로 온전히 하느님께 순종하지 못하도록 악함이 우리를 방해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청합니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다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자신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한다는 것으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마음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아버지로 사랑하고 그분만을 하느님으로 여겨고 그분의 사랑에 밀접히 결합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신의를 다해 가까이하면서 아버지의 이름(야훼)과 영예를 위하여야 한다.
예수님의 전 생애는 '아빠, 아버지(야훼)의 사랑'을 드러내신 것이며 아버지이신 하느님(야훼)의 뜻을 따른 것이다. 아버지의 나라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나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안에서 완성되셨다. 하느님의 사랑은 가난한 보잘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거니시는 하느님의 나라이다. 하느님께서는 사랑을 받고자 하시는데 이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이 바로 하느님께서 사람 가운데 당신의 사랑을 행하시기 때문이다.
아버지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을 숭배하는 사람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숭배와 다름이 없다. "내가 이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내가 이 사람들을 지켰습니다. 그 동안에 오직 멸망할 운명에 놓인 자를 제외하고는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뽑아 내게 맡겨주신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분명히 알려주었습니다" "나는 이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알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요한복음서 17, 26>하고 예수님께서 분명하게 계시하셨다.
"너희에게 하느님(아버지, 야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지만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아마 딴 사람이 자기 이름을 내세우고 온다면 너희는 그를 맞아들일 것이다" <요한복음서 5, 42-43>
"이 사람들이 진리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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