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벗은 넓은 나로
신에게 기도하거나 빈다고 하면 흔히들 자기를 중심
으로 생각합니다. 대화를 할 때에도 흔히 자기중심
으로 변명도 과장도 하며 말합니다.먹을 때에도 대개
자기중심으로 결정하는 게 일반입니다.
기도하거나 빌 때 자기와 인맥 없는 남들을 위해도
큰 일 나지 않습니다.대화할 때에도 최소한 상대나
남을 걱정하고 염려해도 괜찮습니다.먹을 때에도
사양하거나 남들을 우선 생각해 줘도 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마르코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