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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악마의 내적담화, 우상숭배자들의 피난처 [악마와 한 몸]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14 조회수599 추천수1 반대(0) 신고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 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시고,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했습니다. 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충실한 대사제가 되시어, 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고난을 겪으시면서 유혹을 받으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이들을 도와주실 수가 있습니다.
<제 1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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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 보게 되면
여자 (?)는
'뱀'의 말( 진리와 반대, 진리의 적대자, 사탄 )를 받아 들인다.
 
 
 
하느님의 말씀을 물리치고
'뱀'의 거짓 메세지(진리에 반대되는 사적 계시라는 현상 / 악마에게서 오는 내적 담화 = 사탄의 비밀)를 수용한 것이다.
 
진리의 반대로써의 "거짓말 속에는 악마가 활동한다" (가톨릭교회교리서)
 
하느님 (진리의 말씀)과의 결합(일치)에서 벗어나는
'뱀'(악마)과의 결합(악마와 일치, 사탄과 한 몸)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마귀의 메세지(말, 언어)에서 나는 자,
곧 "악마의 자식"들이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요한복음서 8, 42 - 47)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 와 있으니 만일 하느님께서 너희의 아버지시라면 너희는 나를 사랑했을 것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보내셔서 왔다. 너희는 왜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느냐? 내 말을 새겨들을 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냐? 너희는 악마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너희는 그 아비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진리 쪽에 서본 적이 없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제 본성을 드러낸다. 그는 정녕 거짓말쟁이이며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진리를 말한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너희 가운데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고 증명할 수 있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왜 나를 믿지 않느냐?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너희가 그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느님에게서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자녀들에 대해 이렇게 알려 주셨다.
 
여러분은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썩어 없어질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앗 곧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났습니다.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인간의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 있다." 여러분에게 전해진 복음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1베드로 1, 23 - 24)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피조물의 첫 열매가 된 것입니다. (야고보서 1, 18)
 
 
 
뱀(유혹자, 마귀, 사탄)의 메세지
곧 거짓(진리와 반대)된 말을 받아 들이는 자는
사탄, 악마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진리 쪽에 결단코 서지 않는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진리 곧 하느님의 말씀(그리스도의 계시된 진리)을 받아 들임으로써
새로 다시 나게 되는 것이다.
 
물과 성령(진리의 영)으로 다시 나지 않으면 성부와 성자를 뵙지 못한다.
그것은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며
성인의 통공을 멀리하는 자들이다. 
 
예수님께서는
"정말 잘 들어두어라.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서 3, 3) 
 
 
1고린토서 10 20 - 21에
다음과 같은 성경의 가르침이 있다.
 
나는 이교도들이 바치는 제물(공동 구속 제물)이 하느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마귀들에게 바치는 것(마귀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마귀들과 상종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잔을 마시는 여러분이 마귀들(악마와 한 몸)의 잔을 마실 수는 없습니다. 또 주님의 식탁에 참여하는 여러분이 마귀들의 식탁에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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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비밀 = 사탄의 가르침 => [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하고 있다. 그 여자는 예언자로 자처하며 내 종들을 잘못 가르쳐서 미혹하게 했고 음란한 짓을 하게 했으며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게 하였다. 나는 그 여자에게 뉘우칠 시간을 주었지만 그 여자는 자기의 음행을 뉘우치려고 하지 않는다. 이제 나는 그 여자를 고통의 침상에 던지겠다. 그리고 그 여자와 간음하는 자들도 뉘우치지 않고 그와 같은 음란한 행위를 계속한다면 큰 환난 속에 던져버리겠다. 그리고 그 여자의 자녀들을 죽여버리겠다. 그러면 모든 교회는 내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여자와 간음(우상숭배)하는 자들도 뉘우치지 않고
그와 같은 음란한 행위(우상숭배의 불경)를 계속한다면 큰 환난 속에 던져버리겠다.
그리고
그 여자의 자녀들(우상의 자녀들, 악마와 한 몸)을 죽여버리겠다.
 
 
 
여자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 곧 사탄의 비밀(악마에게서 오는 내적 담화, 거짓된 계시) 배우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한다. 다만 내가 올 때까지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단단히 간직하고 있어라. 승리하는 자, 곧 나의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자에게는, 여러 민족을 다스릴 권세를 주겠다. 그는 쇠지팡이로 질그릇을 부수듯이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요한묵시록 2, 18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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