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마르코3,1-3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16 조회수663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9년 1월 16일 금요일 마르코복음3장
 
마르코복음 3장에서는
실제로 손오그라든 병자를 고치시며,
영적인 병을 치유하는 과정을 예화를 들어 설명을 해주시면서,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외아들이신 메시아 그리스도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면서
열두 사도를 일꾼으로 뽑아 파견하실 것을 보여 주시는 것이며,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님께서 부름을 받으시고 응답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어 부르심을 받고 뽑힌 사람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복음 선포하는 제자들로써
평신도 사제직, 평신도 예언직, 평신도 왕직을 수행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마태12,9-14;루카6,6-11)
 
손이 오그라들었다라는 말은
실제로 손이 없으면 이 세상 살아 가는데 힘이 들며
장애자 중에서도 큰 장애자인데,
특히 2000년 전에
마음에서 생각하고 생각이 말과 행위로 나오는데
맨 마지막에는 손으로 일을 하는데,
손이 장애일 경우에는 모든 일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심령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원죄 때문에 마치 손이 오그라든 사람처럼
천국 가는데 장애가 되는 것이므로
불치의 병인 손 오그라든 사람을 치유해 주면서
원죄가 있는 사람은 손이 오그라든 사람처럼 영혼이 불치의 병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고 믿음으로써
영적인 병을 치유받을 수 있다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영적인 병은 갈라디아서 5,19에
육의 열매인 시기, 질투, 분노, 미움등이 병이며
예수님을 받아들여 말씀을 읽고 말씀화가 되어
성령의 열매이며 말씀의 열매인
사랑, 기쁨, 평화가 왔을 때 병이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
 
화를 내거나 시기 질투하거나 남의 결점을 폭로하거나 하는 것은
선악과 열매이며 심령의 병이기 때문에
많이 사랑하면 분노, 시기, 질투가 없어지며
화 자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1
예수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설명:
한 손이 오그라든다는 말은
헬라 말로 '크세로스'이며 말라붓다는 뜻인데
요한복음 15장에서
포도나무가 가지에서 잘라지면 말라 죽는다고 할 때와 같은 뜻인데
 
육적으로는 장애자를 말하지만
영적으로는 생명의 말씀인 성경말씀과 관계를 맺지 않을 때
영적으로 말라 죽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설명:
좋은 일은 헬라 말로'칼로스'인데 선한 좋은 일이란 뜻으로써
영혼이 구원받는 일이 좋은, 선한 일인 것입니다.
육적인 병은 치료하면서
영적인 죄를 용서 받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목숨은 헬라 말로'푸쉬케'인데 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헬라 말로 영은 '프뉴마'이고
혼은'푸쉬케'이고
육은'싸르크'라고 합니다.
 
5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6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곧바로 헤로데 당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설명:
종교 지도자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볼 수 있는 눈이 없는
즉 영적인 소경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보지 못하고 시기 질투하여,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율법에 매여 있으면 영적인 소경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눈을 뜰 수 있도록
성경을 예수님의 눈으로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소경 치유해 달라고 기도를 합시다. 

군중이 호숫가로 모여들다
 
호숫가는 육안으로 볼 때는 물이 있는 호수이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세상을 호수라고 하고
배는 교회를 상징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작은 배인
교회에서 군중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배인 교회에서 세상 사람들을 불러 모아
신부님이 미사 때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를 통하여
하늘 나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며,
눈에 보이는 천국은 교회입니다.
 
예수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구원이고
거부한 사람은 심판을 받지만,
하느님께서는 계속 천국문을 열어 놓고 사랑으로 기다리시는
자비의 하느님이라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또 유다와
8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 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그분께 몰려왔다.
9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당신을 밀쳐 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교회 상징) 한 척을 마련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10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11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설명:
더러운 영도 영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제일 먼저 예수님을 알아 보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어둠에 있을 때
사랑으로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내 심령 안에 있는 어둠인 시기, 질투, 분노, 미움등을
하나 둘 거두어내면,
내 안에 계신 사랑의 하느님, 기쁨의 하느님, 평화의 하느님,
인내의 하느님, 용서의 하느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1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마태 10,1-4 ; 루카 6,12-16)
 
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께서 전도를 하신 다음 열두 사도를 뽑아
시온산에 올라 가서 산상설교를 한 다음에
열두 사도를 파견하시지만,
마르코복음 3장에서는
호숫가에서 군중들에게 복음 설교를 한 후에
열두 사도를 뽑으십니다.
 
이제 4장에서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기 전에
하늘 나라에서 일할 수 있는 일꾼 열두 사도를 뽑아서
주님의 제자로 삼아
복음 선포를 위하여 일꾼으로 택함을 받지만,
 
 
오늘날에도 우리 모든 성도들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뽑힌 제자들로써 복음 선포를 해서
하늘 나라 확장을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선교의 사명이며
평신도 예언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난치병자를 치유하시고 나서
호숫가에서 많은 군중들에게 강론을 하신 다음
즉 많은 군중들이 영적으로는 장애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거듭나야
하늘 나라에 갈수 있다는 것을 복음 선포를 하시고,
그 중에서 열두 사도를 뽑아서 제자로 삼아
마르코복음 4장에서
사도들을 복음 선포를 하기 위하여
파견하시는 파견 설교가 나오는 것입니다.
 
1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신 다음,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14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15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17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19 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예수님과 베엘제불
(마태 12,22-32 ; 루카 11,14-23 ; 루카 12,10)
 
친척들의 불신과 반대자들의 모함이 있지만,
사랑의 하느님께서는 인성으로 오신 예수님을 거부해도 구원을 받지만
신성인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사람은 성령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세와 내세에서도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시는데
성령 거부는 말씀 거부,
즉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레마 말씀을 거부하는 것이
진리의 성령 거부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거부하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들 안에 오시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가 없으므로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성경말씀을 계속해서 시간이 있는 대로
말씀을 읽을 때, 말씀의 열매인 사랑이 오는 것입니다.
 
20 예수님께서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21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 한편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 학자들이, “그는 베엘제불이 들렸다.”고도 하고, “그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23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셔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한 나라가 갈라서면 그 나라는 버티어 내지 못한다.
 
설명:
나라와 나라가 갈라지고  민족과 민족끼리 싸운다는 것은
남한과 북한이 갈라지고 남한 민족과 북한 민족이
전쟁하는 것으로 보아도 되지만,
 
영적으로는
하늘 나라와 세상 나라가 갈라지고
하늘 나라 민족들과 세상 나라 민족들이 전쟁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태복음 24,7).
 
25 한 집안이 갈라서면 그 집안은 버티어 내지 못할 것이다.
26 사탄도 자신을 거슬러 일어나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하고 끝장이 난다.
27 먼저 힘센 자를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힘센 자의 집에 들어가 재물을 털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 수 있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설명:
성경에 나오는 죄는
헬라 말로 '하마르티아'인데 원죄라는 말입니다.
'아노미아'라는 말은 율법을 못 지키는 죄를 말하는데
성경에는 불의, 불법이라고 번역이 되어 있으며,
 
 
진리에서 벗어나는 죄를 '파라프토마'라 하고
사랑에 빚진 죄를 '오페일레마'라고 하고
주님의 기도 때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라고 할 때
헬라 말에는 '오페일레마'라고 하지만
성경에서 죄라고 할 때는 원죄를 말합니다.
 
 
어렵지만 성경에 나온
죄에 대하여 확실한 개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설명: 
성령은 진리의 성령이며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을 거부하면 진리 말씀으로 우리 안에 오시기 때문에
거부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오실 수가 없기 때문에
죄의 용서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성령 거부하는 사람은 죄를 용서 못 받는 것입니다.
30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더러운 영이 들렸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참 가족(마태 12,46-50; 루카 8,19-21)
 
세상에서는 혈연을 통한 가족관계를 유지하지만
영적으로는 요한복음 1,12에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자녀들이 된다고
하였으며,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날 때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었을 때
예수님의 참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7~10에
우리 모두들은 한 형제들이며 세상에서 누구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고 선생이라고도 부르지 말라 하시고,
우리 모두는 한 형제들이며 아버지는 한 분의 하느님 아버지이시며,
선생님은 예수님이라고 말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행하고 말씀으로 새로 태어날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주님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형제 자매들은
성당에서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우리 교회 안에서는 예수님에게만 해당되며,
우리들끼리는 형제님 자매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성경적인 호칭입니다.
 
31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32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34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3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