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길.
작성자이경숙 쪽지 캡슐 작성일2024-04-27 조회수43 추천수2 반대(0) 신고

 

 

 

          길

 

 

길은

 

언제나 한줄이다.

 

반듯한길도 아니고

 

구부렁길 이다.

 

맑은 냇물이 있으면

 

발도 적시고

 

커다란 돌멩이 가로 막으면

 

위로도 오르고

 

옆으로도 돌고...^^

 

진흙이 발에 묻으면

 

도랑에 씻으면서

 

그리그리

 

굽이굽이

 

돌길도

 

가시길도

 

진흙길도

 

마다않고

 

굽이굽이 걸어 간다.

 

맨발로

 

       이 경숙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