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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연중 제 15주일 (김용배 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10 조회수449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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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연중 제 15주일   열두 제자의 파견 ( 마르코 6,7-13 )


주님은 인류 구원 사업을 위해 당신을 도울 협력자 열둘을 뽑으시고 그들을 세상에 파견하시면서 그들에게 악령을 제어하는 권세와 병자를 낫게 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당신을 대신해서 제자들이 이러한 권능을 행사하게 하셨는데, 이는 첫째로 만인이 기다리던 구세주는 이미 세상에 오셨음을 사람들에게 알리게 하시기 위함이었으며(이사야 61,1),
둘째로 앞으로 사도들이 당신 이름으로 선포할 하늘 나라의 기쁜 소식은 만인이 모두 진정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뒷받침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당신의 이러한 뜻을 잘 생각하여 기쁜 소식을 선포하기 위한 목적에서만 그 권능을 행사할 것이며, 거저 받았으니 거져 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마태오 10,8).
또한 주님은 사도들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면서 지니고 살아야 할 중요한 기본 자세도 덧붙여 말씀하십니다(6,8-10). 즉 사도들만은 속세의 재물과 그의 관심사나, 자신의 의식주, 자신의 장래에 관한 걱정과 염려에서 벗어나 살아야 하며, 그들이 모든 일을 하느님 섭리에 절대적으로 맡기고 살 때 비로소 하느님 나라의 선포는 성실히 수행될 수 있다고 교훈하십니다.

주님은 이제 이 세대를 위해 오늘의 사목자들뿐만 아니라 크리스찬들을 보내시며 각각 달리 여러 가지로 지혜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능력들은 모두가 이웃을 위해서 쓰라고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며, 임시로 맡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능력들을 받은 목적대로, 즉 우리 이웃을 회심시키고 그들이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데 선용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복음은 한 마디로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 말씀을 받아들이기 전에 회심부터 해야 함을 만인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회심이란 각자 자신의 마음을 싸고 있는 위선의 껍질부터 과감히 벗겨내는 행동이며, 지상 것들에 대한 지나친 과욕을 쓸어내는 행동이고,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을 물질적인 것들로 마음을 채우려는 어리석음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우리 마음의 본주인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마음의 본주인은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따라서 하느님과 하느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울 때 우리의 마음은 비로소 안정하게 되는 것이며 우리는 진정한 하늘 나라의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김용배신부님의 강론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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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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