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10 조회수430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2009년 7월 10일 (녹)

☆ 사제의 해

♤ 말씀의 초대
야곱은 가족들과 함께 이집트로 들어간다. 하느님의 섭리였다. 주님께서는
망설이지 말라고 하신다.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
이보다 더 큰 위로의 말씀이 어디 있겠는가? 요셉은 아버지가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 나간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들을 만나니 야곱은
감격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성령께서
이끌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남은 일은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제자들은 스승님의 말씀에서 용기를 얻는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6,13ㄱ; 14,26ㄴ
◎ 알렐루야.
○ 진리의 영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끄시어,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6-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494

물길 십자가 !

흐르는
물로

지나는
곳곳

삶의
굼탱이에

찡겨
있는

설움
고통

맨 물로
거두어 싣고

아래로
아래로

하늘 임
따르면

태양
잠겼다가

나날
나날

찬란하게
떠오르는

바다에
이르러

푸르게
출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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