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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뚜기 소동 (탈출기10,1-29)/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10 조회수541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9년 7월 10일 금요일 탈출기10장
 
여덟 번째 메뚜기 재앙과 아홉 번째 어둠의 재앙을 통하여
하느님의 능력을 계시해 주시면서
이제 마지막 남은 열 번째 재앙을 통하여 하느님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보여 주시며
파라오왕과 이집트민족들과 오늘날 세상을 살고 있는 모든 민족들과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의 능력을 보여 주시면서
하느님 말씀을 받아 들이고 믿어 구원 받으라는 구원의 말씀입니다.
 
파라오도 점진적으로 능력있는 하느님 말씀을 완고하게 거부하지만
조금씩 인정하며 또 다시 거부하는 모습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메뚜기도 나쁜 나무 나쁜 열매인 사탄을 의미하며
어둠도 육을 상징하며
빛은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상징하며
요한복음 1,1에서
말씀이 계셨는데 그 말씀하고 관계를 맺을 때
생명이 오고 그 생명은 빛으로 나타나는데,
이 빛은 어둠을 밝게 하는 사랑이고 어둠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요한1서 2,9~11에서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고 그에게는 걸림돌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있습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즉 지식적으로 연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성경 안에 있는 하느님 말씀의 뜻을 깨달아
그 내용이 내 뼈속과 내 살의 세포 하나하나에 새겨져서
말씀화가 되어 하느님의 속성인 사랑으로 살아갈 때
결과로 행복하고 평화가 오고 기쁨이 오고
용서와 겸손의 삶으로 살아가게 되는 구원의 책입니다.
 
여덟째 재앙: 메뚜기 소동(심판 도구)
 
히브리어로 메뚜기란 말은 '아르베'인데 '나바'라는 동사에서 오고,
이 '라바'라는 뜻은 '악인의 통치, 악이 증가하다(잠언29,2.16).'라는 뜻이 있는데
요한묵시록 9,3~7에서 잘 설명이 되어 있으며,
 
 
메뚜기도 사람의 관점인 육안으로 볼 때는
곡식을 다 먹어 농사를 망치게 하는 것으로 보지만,
이 예화를 통하여
메뚜기를 상징한 사탄들이 침범하여 육에 있는 이집트 사람들을 못 살게 괴롭히지만,
말씀으로 무장한 하느님의 자녀들인 이스라엘백성들과
신약의 백성들인 성도들을 보호해 줄 것을 보여 주시는 구원의 책입니다.
 
자연현상을 통하여
생명의 주관자이신 주 하느님을 받아 들이고 믿어서
구원 받으라는 구원의 사랑의 편지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에게 가거라. 그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만든 것은 나다. 그것은 그들 한가운데에 나의 이 표징들을 일으키려는 것이고,
2 내가 이집트인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어떤 표징들을 이루었는지 네가 너의 아들과 너의 손자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며, 내가 주님임을 너희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
3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언제까지 내 앞에서 굽히기를 거부하려느냐?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4 네가 나의 백성을 내보내기를 거부한다면, 나는 내일 너의 영토 안으로 메뚜기 떼를 끌어들이겠다.
5
메뚜기들이 온 땅을 덮어 땅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것들은 우박의 피해를 입지 않고 남은 것들을 먹어 버리고, 들에서 자라는 너희의 나무들도 모조리 먹어 버릴 것이다.
 
설명:
신판 도구로 메뚜기를 사용하지만
왕벌 또 말벌들을 심판 도구로 사용할 경우도 있고,
불치의 병인 나병 등을 통하여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은,
하느님의 기적을 깨닫고 깨달아서
주 하느님을 믿고 구원 받으라는 사랑의 시편입니다.
 
율법으로 볼 때는 무서운 하느님이신 것 같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믿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는 길을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6 또 너의 궁궐과 네 모든 신하의 집과 모든 이집트인의 집이 메뚜기로 가득 찰 것이다. 이는 너의 아버지와 너의 조상들이 이 땅에서 살기 시작한 날부터 오늘까지 일찍이 보지 못한 일이 될 것이다.’” 모세는 몸을 돌려 파라오에게서 물러 나왔다.
7 파라오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저자가 언제까지 우리에게 올가미가 되도록 내버려 두시렵니까? 저자들을 내보내시어 주 그들의 하느님께 예배드리게 하십시오. 이집트가 망한 것을 아직도 모르십니까?”
8 그리하여 모세와 아론이 다시 파라오에게 불려 갔다. 파라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가서 주 너희 하느님께 예배드려라. 그런데 갈 사람은 누구누구냐?”
9 모세가 대답하였다. “저희의 아이들과 노인들을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아들딸들과 함께, 양 떼와 소 떼도 몰고 가야겠습니다. 저희가 주님의 축제를 지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10 그러자 파라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아무리 주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다 한들,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것들을 함께 내보낼 성싶으냐? 너희가 흉계를 꾸미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11 어림도 없다. 장정들이나 가서 주님께 예배드려라. 이것이 너희가 바라던 것이 아니냐?” 그들은 파라오 앞에서 쫓겨났다.
1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이집트 땅 위로 뻗어라. 그리하여 메뚜기 떼가 이집트 땅으로 몰려와 땅의 풀을 모조리, 우박이 남겨 놓은 것을 모조리 먹어 버리게 하여라.”
13 모세가 이집트 땅 위로 지팡이를 뻗자, 주님께서 그날 온종일, 그리고 밤새도록 그 땅으로 샛바람을 몰아치셨다. 아침이 되어 보니, 샛바람이 이미 메뚜기 떼를 몰고 와 있었다.
14 메뚜기 떼가 이집트 온 땅에 몰려와, 이집트 온 영토에 내려앉았다. 이렇게 엄청난 메뚜기 떼는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었다.
15
그것들이 온 땅을 모두 덮어 땅이 어두워졌다. 그러고는 우박이 남긴 땅의 풀과 나무의 열매를 모조리 먹어 버렸다. 그리하여 이집트 온 땅에는 들의 풀이고 나무고 할 것 없이 푸른 것이라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설명:
땅에 있는 풀과 나무는 선악과 나무 열매를 상징하며,
육과 어둠에 있는 이집트인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16
그러자 파라오가 서둘러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하였다.
“내가 주 너희 하느님과 너희에게 죄를 지었다.
17
그러니 이번만은 내 죄를 용서하고 주 너희 하느님께 기도하여, 이 치명적인 재앙을 내게서 거두어 주시게만 해 다오.”
 
설명:
파라오왕도 하느님의 능력을 점진적으로 인정을 하지만
다시 메뚜기 떼가 없어졌을 때는 마음이 완고하고 욕망이 있어서
조건부로 어린아이들과 노약자들은 놔두고
장정들만 주 하느님께 제사드리도록 부분적으로 허락하지만,
완전한 굴복은 아니고 열 번째 재앙 때
맏아들과 짐승 맏배가 죽은 재앙을 통하여   
완전히 굴복하는 예화가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파라오처럼 하느님 말씀에 완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점짐적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 읽고 묵상하고 미사 참례를 함으로써 신앙이 점점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로마서10,17).
 
18 모세가 파라오에게서 물러 나와 주님께 기도하였다.
19
그러자 주님께서 바람을 매우 세찬 하늬바람으로 바꾸셨다. 그 바람이 메뚜기 떼를 몰고 가서 갈대 바다로 처넣으니, 이집트 온 영토에 메뚜기가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
 
설명:
바람도 세상에 부는 바람을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성령을 바람 불로 표현하며
성령의 세찬 바람이 우리 마음에 불어 올 때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미움, 시기, 질투, 분,노 완고한 마음을 뒤집어
사랑의 마음 평화의 마음 기쁨의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성령의 세찬 바람을 매일매일 받읍시다.
 
20 그러나 주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내보내지 않았다.

아홉째 재앙: 어둠(어둠에 있으니까 심판)
 
 
어둠이란 히브리어는 '호쉐크'인데
'하샤크'라는 '어두워지다' 라는 동사에서 오는데,
욥기 18,6 에
"그 천막 안에 빛은 어두워지고 그를 비추던 등불은 꺼져 버리지." 라고 되어 있으며
어둠과 빛에 대해서 묵상해 봅시다.
 
빛은 창세기 1,3에 히브리어로 '오르'라고 하며
빛은 하느님 말씀과 주 하느님을 말하며
신약에서는 빛은 예수그리스도를 말하며
묵시록 21,23: 그 도성은 해도 달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그곳에 빛이 되어 주시고
어린양이 그곳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8,12: 나(예수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에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이집트에서는 태양의 신을 믿고 있는데
주 하느님께서는 태양신보다도 강하신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이며,
세상적인 어둠이 일식을 통하여 자연적으로 올 때는
방 안에서 불을 밝히면 살 수가 있지만,
이 어둠이라는 것은 사탄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 하느님께서 보호해 주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 수 없음을 보여 주시는 것이며,
 
묵시록 16,10에서는
일곱 대접의 후 삼 년 반에 해당하는 극히 심한 재앙을 말해 주는데,
하느님 말씀에 관계를 맺지 못 할 때는
하느님이 우리 아버지가 아니기 때문에
영적인 고아이고 영적인 과부이며 영적인 이방인이기 때문에 어둠의 자녀들이 되며,
어둠에 있는 사람은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어둠에 있으면 죄이고 영적 소경이 되기 때문에
하느님을 볼 수가 없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할 수도 없으며,
우리들 심령에 어둠이 오는 것은
성경 말씀이 없기 때문에 어둠이 오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말씀과 관계를 맺을 때
빛의 자녀들이 되며 사랑의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로 손을 뻗어라. 그리하여 어둠이, 손으로 만져질 듯한 어둠이 이집트 땅을 덮게 하여라.”
22 모세가 하늘로 손을 뻗자, 사흘 동안 짙은 어둠이 이집트 온 땅을 덮었다.
23 사흘 동안 사람들은 서로 볼 수도 없었고 자리를 뜰 수도 없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곳은 어디에나 빛이 있었다.
24 파라오가 모세를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가서 주님께 예배드려라. 다만 너희 양 떼와 소 떼만은 남겨 두어라. 어린것들은 너희와 함께 가도 좋다.”
25 그러자 모세가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도, 주 저희 하느님께 저희가 바칠 희생 제물과 번제물을 내주셔야 하겠습니다.
26
그리고 저희의 집짐승들도 저희와 함께 가야 합니다. 한 마리도 남아서는 안 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주 저희 하느님께 바칠 것을 골라야 하는데, 저희가 그곳에 다다를 때까지는 주님께 무엇을 바쳐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설명:
한 마리라는 히브리어는 '파르싸'인데
발굽 또는 발굽이 있는 동물을 말하는데,
200주년 주석성경이 단행본으로 나왔을 때는
직역하면 갈라진 굽이라고 한다는 주석을 해 놓왔습니다.
 
 
레위기에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을 나눌 때
발굽이 갈라진 동물은 정하기 때문에 제사에 사용할 수 있는 동물이고,
굽이 갈라진 깨끗한 동물을 가지고 가서
주 하느님께 제사를 지내겠다는 뜻입니다.
 
탈출기 12장에
과월절 어린양을 제물로 잡아
피는 제단에 뿌리고 어린양은 불에 구워 제물로 사용했으며,
이것은 예표이고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갈바리야 산에서 예수님 자신이 희생제물이 되시고 대사제가 되어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으며
구약의 어린양은 예표이고 예수님은 실제인 것입니다.
 
우리들도 흠도 티도 없는 산제물로 하느님께 봉헌하도록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거룩한 산 제물이 됩시다(로마서 12,1).
 
다음에 주석이 나올 때는 설명이 있을 것입니다.
단행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 마리' 라는 말도 직역하면 갈라진 굽이란 뜻인데 구약과 신약을 상징하며,
짐승도 굽이 갈라진 짐승과 되새김질하는 짐승은 먹을 수 있고
비늘이 있는 물고기는 먹을 수 있지만 비늘이 없는 물고기는 먹지 못한다는 것은
굽이 갈라진 것은 신,구약을 상징하며
신,구약 말씀을 먹으라는 뜻이고,
 
비늘도 율법이기 때문에 비늘이 있는 생선을 먹으라는 뜻은 율법으로 먹으라는 뜻이고,
되새김질도 말씀을 다시 묵상하면서 신,구약성경으로 먹으라는 뜻입니다.
 
 
우리들도 하느님 말씀을 신,구약을 같이 묵상하면서 말씀을 먹을 수 있도록 묵상합시다(아사야서34,16).
 
27 그러나 주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는 그들을 내보내려 하지 않았다.
28 파라오가 모세에게 말하였다. “나에게서 썩 물러가라. 다시는 내 얼굴을 보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 너는 죽을 것이다.”
29 모세가 대답하였다. “말씀하신 대로, 저도 임금님의 얼굴을 다시는 보지 않겠습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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