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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묵 상] '어느 신부님의 눈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29 조회수965 추천수3 반대(0) 신고

               

 
    ◑ 어느 신부님의 눈물 일흔 살이 넘은 노(老)신부님이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백발이 성성하고 주름살이 깊게 파인 신부님은 오랜 세월을 오직 믿음으로 살아왔기에 그 마음이 청정하고 맑았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는 힘과 용기가 되어주었고, 슬프고 아픈 사람들에게는 친구와 가족이 되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신부님의 생일날 많은 신자들이 생일 잔치를 마련하였습니다. 조그만 마을이라 마을 사람들 모두가 모인 성대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그때 생일 축하를 하던 노인 한 분이 “오늘 이 기쁜 날 우리 신부님께 자손이라도 있었다면 오죽이나 좋았겠습니까? 왠지 쓸쓸하게 보입니다.”하고 동정하였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뒤쪽 자리에서 소년 하나가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습니다. “아닙니다. 신부님은 외롭지 않습니다. 여기 손자가 있습니다.” 그러자 앞자리에 앉았던 젊은 사람이 일어서서 말했습니다. “여기 신부님의 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일어서며 소리쳤습니다. “저는 신부님의 딸입니다.” “저는 신부님의 아들입니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던 신부님은 그만 눈물을 주르르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 행복한 부부 모든 일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길러라. 결혼의 행복이란 평소에 부부가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누는가에 달려있다.. 혼자만 말하지 말라. 남편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아 부부가 충돌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 "오냐, 1분만 기다려라." 뛰어난 아이디어와 개념을 내 놓는 것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다. 그러나 그 결과을 내는 것은 고된 노력이다. . . .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먹고 아무런 변화도 시도하지 않은 평범함에 있다. 성공하고 싶지 않으면 평범해지면 된다. . . . 어떤 사람이 기도를 했다. "하느님, 당신께는 1분이 1억년 같고, 1원이 1억원 같다는 말이 사실입니까?" 하느님이 대답했다. "그렇다." 이 남자는 말했다. "그러시다면, 저에게 1원만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하느님이 대답했다. . . . "오냐, 1분만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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