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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Fr.조명연 마태오]
작성자이미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08 조회수944 추천수15 반대(0) 신고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09년 6월 8일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Mt.5.3)
 
제1독서 코린토 2서 1,1-7
복음 마태오 5,1-12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한 9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흡연량, 음주량부터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인간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정말 세세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외의 진실을 찾아 낸 것입니다.

우선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담배나 술은 수명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이 사람의 수명과 연관이 있을까요? 이것이 꽤 연관이 있을 것 같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였다고 합니다.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지요. 즉,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조사 결과를 보면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이 세상의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행복의 기준이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에만 있는 듯이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또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고 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참된 행복이 어떤 것인지를 말씀해주십니다. 그러나 그 행복의 기준이란 인간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행복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하느님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행복. 그래서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온유한 사람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자비로운 사람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별로 행복해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것들에게 자유로우면서, 하느님의 뜻에 따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큰 맘 먹고 비싼 자전거를 구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 자전거를 사면 무척 행복할 줄 알았지요. 그러나 싸구려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보다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왜냐하면 혹시 이 비싼 자전거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까 하면서 걱정이 멈추지 않았으니까요.

이렇듯 행복의 기준은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바로 하느님께 맞추어야 참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안에서 행복을 찾기보다 하느님 안에서 행복을 찾는 지혜로운 오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사랑을 얻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의 행복은 그 사랑에 달려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보답할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벤덤)




행복을 가져다주는 20가지

1.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2.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3. 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 낙선자입니다.

4.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5. 작은 집에 살아도 잠잘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6.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것만 섭섭한 사람은 이미 불행합니다.

7. 미운 사람이 많을수록 행복은 반비례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행복은 정비례합니다.

8. 너는 너, 나는 나라고 하는 사람은 불행의 독불장군이지만, 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연합군 입니다.

9.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미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10.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누구는 저렇게 사는데 나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11. 자신을 수시로 닦고 조이고 가르치는 사람은 행복기술자가 되겠지만 게으른 사람은 불행의 조수가 됩니다.

12. 아침에 '잘잤다' 하고 눈을 뜨는 사람은 행복의 출발선에서 시작하고, '죽겠네' 하고 몸부림치는 사람은 불행의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13. 도움말을 들려주는 친구를 만나면 보물을 얻은 것과 같고, 듣기 좋은 말과 잡담만 늘어놓는 친구와 만나면 보물을 빼앗기는 것과 같습니다.

14. 웃는 얼굴에는 축복이 따르고, 화내는 얼굴에는 불운이 괴물처럼 따릅니다.

15. 미래를 위해 저축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주주가 되고, 당장 쓰기에 바쁜 사람은 불행의 주주가 됩니다.

16.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17. 불행 다음에 행복이 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표를 예약한 사람이고, 불행은 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의 번호표를 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18. 시련을 견디는 사람은 행복 합격자가 되겠지만, 포기하는 사람은 불행한 낙제생이 됩니다.

19. 남의 잘됨을 기뻐하는 사람은 자신도 잘되는 기쁨을 맛보지만, 두고두고 배아파 하는 사람은 고통의 맛만 볼 수 있습니다.

20. 좋은 취미를 가지면 삶이 즐겁지만, 나쁜 취미를 가지면 늘 불행의 불씨를 안고 살게 됩니다.
 

 
Erste Liebe Meines Lebens - Monika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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