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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기 소동 (탈출기8,1-28)/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26 조회수544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9년 6월 26일 금요일 탈출기8장
 
탈출기의 열 개 재앙은
요한묵시록 8장~16장에 나오는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의 심판과 비슷한데
탈출기의 열 가지 재앙은,
세상을 상징한 이집트 민족에게는 심판이 되지만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구원인 것입니다.
 
묵시록에 나온 처음 네 나팔은 자연계에 대한 심판이고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나팔은 인간과 인간의 영적인 심판이며,
묵시록 15장에 나오는 일곱 번째 나팔은
일곱 대접 재앙을 준비하는 과정이며 나팔 심판보다는 대접 심판이
심판의 강도가 전 세계에 미치는 강한 심판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탈출기의 열 개 재앙에서도
첫 번째, 두 번째 재앙 보다는 차츰 심판의 강도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개구리 심판에서도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 거짓 예언자의 입을 통하여 사람을 통하여
나오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 읽지 않으면
거짓 예언자를 통하여 나오는 소리에 현혹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거짓 예언자도
성경 말씀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세례 받을 때 마귀를 끊어버린다는 약속을 하고
교회에서 신앙을 찾는다고 대답하고 나면,
신부님께서 "영원한 생명이란 한 분이신 참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께서 파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개구리와 모기와 등에 등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여
세상에 있는 사탄의 조정을 받고 있는
파라오왕을 심판하는 과정이 예화로 사건으로 나옵니다.
 
열 개 재앙에서 즉 열 개의 기적을 통하여
파라오왕과 오늘날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인간이 할 수 없는
기적을 통해서 만백성이 주 하느님을 믿고 구원 받도록 하시는
구원의 말씀이며 계시의 말씀이고 사랑의 말씀인 것입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든 손을 강과 운하와 늪 위로 뻗어, 개구리들을 이집트 땅 위로 올라오게 하라고 말하여라.”
2 아론이 이집트의 물 위로 손을 뻗자, 개구리들이 올라와 이집트 땅을 뒤덮었다.
3 그러나 요술사들도 자기네 마술로 그와 똑같이 하여, 개구리들을 이집트 땅 위로 올라오게 하였다.
4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주님께 기도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애굽의 여신상 악령을 상징함)
들을 물리쳐 다오. 그러면 내가 너희 백성을 내보내어, 주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해 주겠다.”
5 그러자 모세가 파라오에게 말하였다. “개구리들이 임금님과 궁궐에서 물러나 나일 강에만 남아 있도록, 임금님과 신하들과 백성을 위하여 언제 기도해야 할지 저에게 분부만 내리십시오.”
6 파라오가 “내일이다.” 하고 대답하자, 모세가 말하였다. “임금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이는 주 저희 하느님과 같으신 분이 없다는 것을 임금님께서 아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7
이제 개구리들이 임금님과 궁궐과 신하들과 백성에게서 물러가, 나일 강에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설명:
개구리는 이집트에서는 여신상을 상징하며 악령,사탄을
상징하기 때문에
이 사탄은 육신은 죽일 수 있으나 영혼은 죽일 수 없으며,
영혼을 심판할 수 있으신 분은 하느님 뿐이며
사탄을 물러나게 하는 것도
하느님의 권능(에코시아, 권능, 권세)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주 하느님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면서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께 산 제사를, 신령한 제사를 바치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1에는 구약의 옛 제사와 히브리서 9,11에는
신약의 새 계약의 제사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8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에게서 물러 나왔다. 모세는, 주님께서 파라오에게 보내신 개구리들 때문에 주님께 부르짖었다.
9 주님께서는 모세가 청한 대로 해 주셨다. 개구리들이 집과 뜰과 들에서 죽어 갔다.
10 사람들이 그것들을 모아 무더기로 쌓아 놓으니, 땅이 악취를 풍겼다.
11 그러나 파라오는 일이 진정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완강해져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

셋째 재앙: 모기 소동
 
셋째 재앙에서는 심판 도구로 모기를 사용하는데
이 '모기'란 말은 히브리어로 '켄'이라고 하는데 기생충, 짐승,
괴로핌이란 뜻이 있는데
사마리아역과 타르쿰은 '이'로 번역이 되어 있으며
모기도 사탄을 상징하기 때문에 사탄이 독침을 쏠 때
하느님을 믿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신약의 새로운 백성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 받은 자녀들에게는
어떠한 독을 마시거나 죄의 독침이 쏘아도 방어가 되는 것입니다.
 
개구리 같은 더러운 소리,
모기들의 독침에서 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무장하여 신앙생활을 잘 할 때
예수님께서 승리하셨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우리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과 전쟁에서 우리 모두 승리합시다.
 
1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뻗어 땅의 먼지를 쳐서, 그것을 이집트 온 땅에서 모기로 변하게 하라고 말하여라.”
 
설명:
먼지는 히브리어는'아파르' 인데
창세기 1,26에 아담을 창조 하실 때
'아파르'를 즉 흙의 원소인 먼지 '아파르'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코에 '네쎄마하이'라는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었을 때 생명이 되어 사람이 되었으며,
'아파르'란 먼지를 통하여 모기로 변하게 하시는 것도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느님의 권능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모기라는 말은 '켄'이란 말인데
사마리아역과 타르쿰에는'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개신교 관주 성경과 킹 제임스 성경에는 '이'로 나와 있기
때문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13 그들은 그대로 하였다. 아론이 지팡이를 든 손을 뻗어 땅의 먼지를 치자,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모기들이 달려들었다. 이집트 온 나라에서 땅의 먼지가 모기로 변하였다.
14
요술사들도 똑같이 하여 자기네 마술로 모기들을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모기들이 계속해서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달려들었다.
 
설명:
이집트의 요술사들은 지팡이를 뱀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뱀을 다시 지팡이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며,
나일강 물을 피로 만들 수 없으며
개구리의 숫자는 늘릴 수가 있지만 없앨 수는 없으며,
모기는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이며
부분적으로는 흉내를 낼 수 있지만
하느님처럼 완전한 기적을 베풀 수 없음을 보여 주시며,
능력이 있는 하느님 말씀 선포로 기적이 이루어지며
능력 주시는 하느님 안에서 못 이룰 것이 없다고
바오로 사도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5 요술사들이 파라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하느님의 손가락(말씀)이 하신 일입니다.” 그러나 파라오는 마음이 완고해져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였다.

넷째 재앙: 등에 소동
 
모기와 마찬가지로 등에를 심판 도구로 사용하여
재앙을 내리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등에도 파리로 번역된 성경이 있으며
우리들 생각에는 등에 때문에
파라오왕과 이집트 민족들이 괴로워하고 죽게 되는 사건을 통하여
사탄을 상징한 '등에' 때문에
영혼 육신이 심판 받는 과정을 말하며,
 
영혼 육신이 심판 받지 않고 구원 받게 하시는 주 하느님을 믿고
받아 들여 구원 받을 것을 계시해 주시는
공의의 하느님과 사랑의 하느님이심을 보여 주시며,
파라오왕의 마음이 완고하지만
참고 기다려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우리들도 파라오왕처럼 이집트(애굽)의 백성들처럼
우리들 마음이 완고하여 세상에 너무 많이 집착하여 살고 있음을
깨달아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갑시다.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침 일찍 일어나 파라오 앞에 나서라. 그가 물가로 나오면,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고 그에게 말하여라. ‘나의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17
네가 나의 백성을 내보내지 않으면, 내가 너와 네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또 너의 궁궐로 등에 떼를 보내겠다. 그러면 이집트인들의 집과 그들이 사는 땅이 등에로 가득할 것이다.
 
설명:
히브리어로 등에는
탈출기의 이 단락과 시편 78,45. 105,31에만
나오는데 그 뜻은 분명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해충을 가리키나 등에나 말파리 또는
그냥 파리 같은 특정 곤충을 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200주년 주석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18 그러나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사는 고센 땅만은 따로 구분하여, 그곳에는 등에가 없게 하겠다. 이는 나 주님이 이 땅에 있음을 네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
19 나는 이렇게 나의 백성과 너의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둘 터인데, 그 표징이 내일 일어날 것이다.’”
20 주님께서는 그대로 하셨다. 엄청난 등에 떼가 파라오의 궁궐과 그 신하들의 집으로 날아들었다. 이집트 온 나라의 땅이 등에 때문에 폐허가 되었다.
21 그러자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하였다. “가거라. 그러나 이 땅 안에서 너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려라.”
22 모세가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저희가 주 저희 하느님께 바치는 제물을 이집트인들이 역겨워하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인들이 역겨워하는 것을 그들이 보는 앞에서 저희가 제물로 바치면, 그들이 저희에게 돌을 던지지 않겠습니까?
23 주 저희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는 광야로 사흘 길을 걸어가 그분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24 그러자 파라오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내가 너희를 내보낼 터이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려라. 다만 너무 멀리 가서는 안 된다. 나를 위하여 기도해 다오.”
25
모세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제가 임금님에게서 물러가 주님께 기도하겠습니다. 내일이면 파라오와 신하들과 백성에게서 등에 떼가 물러날 것입니다. 다만 파라오께서 다시 저희를 속이시고 이 백성을 내보내시지 않아, 주님께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설명:
파라오왕도 기적을 통하여 보여 주시는 하느님의 능력을 보고,
조금씩 하느님의 권능을 인정하고 조금씩 마음이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죄를 지을 때는 죄의 종이며 사탄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에 파라오왕처럼 생활하며,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갈 때는
모세처럼 삶을 살아 갈 수 있으며, 하루에도 몇 번씩
선과 악으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어둠을 보지 말고
내 안에 있는 어둠을 볼 수 있도록 매일매일 묵상합시다.
 
깨달은 분은 자기 자신을 알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어둠을 보는 사람은 깨달은 사람이고,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난 신자들인 것입니다.
 
저도 제 안에 그렇게 많은 어둠이 있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눈을 가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26 모세는 파라오에게서 물러 나와 주님께 기도하였다.
27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가 말한 대로 해 주셨다. 등에 떼가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백성에게서 물러가 하나도 남지 않았다.
28
그러나 파라오는 이번에도 마음이 완강해져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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