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황사영 백서
작성자송규철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25 조회수802 추천수5 반대(0) 신고

 

 

 

 

 

 

 

  

 

 

 

 

 

 

 

 

 

 

 

 



                                                                         
 
 

 

 

 

 

 

 

 

 

 

 

 

 

 

<참 소중한 당신>에서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3년 동안 연재하였던 것을 단행본으로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은 순교자들의 삶과 신앙만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 초기의 생생한 모습부터 박해 과정에서 드러나는 신앙과 순교 성덕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아주 재미있게 서술되었다. 또한 순교 영성에 목마른 저자 수녀 자신이 신앙의 못자리를 순례하며, 순교자들과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체험했던 순교의 향기를 들려주는 진한 감동의 이야기다.

특히 시복시성을 추진하고 있는 124위 ‘하느님의 종’에 대하여 아직은 간단한 약전외에 출판된 것이 없는 이때에 순교자들의 삶을 알리고 묵상하는 책을 출판하게 되어 보람된 일이다. 순교자의 삶과 신앙에서는 35분의 행적이 실렸다.

 

 
 
* 간행사
* 추천사
* 머리말

참 하늘을 우러르며
ㆍ참 하늘을 우러르며 - 하느님의 종 정약용 아우구스니노
ㆍ세상을 구하는 좋은 약 - 순교자 황사영 알렉시오
ㆍ바라만 보아도 좋은 - 하느님의 종 최창현 요한
ㆍ온몸으로 부른 사랑의 찬가 - 하느님의 종 심조이 바르바라
ㆍ별처럼 빛나는 신앙의 어머니 - 성녀 유 체칠리아
ㆍ여기 본된 생명이 있나이다 - 하느님의 종 이성례 마리아
ㆍ임을 모시고 산 속으로 - 하느님의 종 신태보 베드로
ㆍ시성 영광 영원히!! - 영화로운 103위 순교 성인
ㆍ조금만 기다려 주시오! - 하느님의 종 김광옥 안드레아
ㆍ오직 빨리 죽기를 바랄 뿐이오! - 하느님의 종 한덕운 토마스
ㆍ아, 조선아! - 조선 초대 교구장 소브뤼기에르 주교

지상에서 천상 마차를 탄
ㆍ천주께서 친히 부르시는데 - 하느님의 종 원시장 베드로
ㆍ지상에서 천상 마차를 탄 - 성 조신철 가롤로
ㆍ운명을 바꾼 『천주실의』 - 성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ㆍ골수에 사무쳐 부활한 말씀 - 하느님의 종 김대권 베드로
ㆍ한국의 새 여인 - 하느님의 종 강완숙 골롬바
ㆍ비법의 의술을 소유한 - 하느님의 종 이중배 마르티노
ㆍ난파 없는 은총의 바다로 출항한 제주도 사도 - 하느님의 종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
ㆍ한 손으로 주님을 찬미한 - 하느님의 종 김시우 알렉시오
ㆍ전신이 입이라도 다 찬미할 수 있을까? - 하느님의 종 이경언 바오로
ㆍ작은 천사 - 하느님의 종 이봉금 아나스타시아
ㆍ이름마저 봉헌한 무명 순교자 - 성거산
ㆍ동정부부! 누이여, 천국에서 만납시다! - 하느님의 종 이순이 루갈다

참 행복을 깨달은
ㆍ벙어리 되어 임을 찾은 - 성 황석두 루카
ㆍ한국 최초의 순교자 -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
ㆍ한국 최초의 신앙 밀사 - 하느님의 종 윤유일 바오로
ㆍ한국에 최초로 입국한 사제 - 하느님의 종 주문모 야고보
ㆍ참 행복을 깨달은 청년 - 하느님의 종 오종례 아교보
ㆍ사람 냄새 물씬 나는 한국 최초의 세례자 - 이승훈 베드로
ㆍ지상에서부터 천국을 살은 - 하느님의 종 황일광 시몬
ㆍ유배지에서 빛의 삶을 살은 - 하느님의 종 이국승 바오로
ㆍ고통은 천당을 사는 돈 - 하느님의 종 이도기 바오로
ㆍ순교자들이 살고, 죽고, 묻힌 - 한티에서
ㆍ애덕을 가지고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 하느님의 종 김종한 안드레아

 

 
 
유은희 수녀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부산대학교 대학원을 졸
업했다. 1983년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 입회하였고 천안 복자 여자 중ㆍ고등학교, 부
산 오륜대 한국 순교자 기념관, 서울 절두산 순교자 기념관, 한국 순교자 영성 센터
에서 소임을 맡았다. 현재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순교 영성 연구소, 한국 천주교 시복
시성 역사전문가 위원, 송해붕 시복시성 추진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 <참 소중한 당신>에 '아름다운 만남'과
월간 <교회와 역사>에 '한역서학서'를 번역ㆍ연재 중이다

 

 
 
 
숭고한 순교 향기를 따라
오혜민 기자 | 2008-04-27 | [가톨릭 신문]

  ‘참 하늘을 우러르며, 하느님의 종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세상을 구하는 좋은 약, 순교자 황사영 알렉시오’ ‘골수에 사무쳐 부활한 말씀, 하느님의 종 김대권 베드로’ ‘벙어리 되어 임을 찾은, 성 황석두 루카’.

순교자에게도 ‘수식어’가 있다. 잡지 ‘참 소중한 당신’에 3년 동안 연재됐던 유은희(세실리아,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녀의 순교자 이야기 30여 편이 책으로 출간됐다.

‘이슬은 빛이 되어’(한국순교복자수녀회/264쪽/1만원)라는 이름으로 엮인 유수녀의 순교자 이야기는 책 제목만큼 영롱하고 순수하다.

유수녀는 머리말에서 “순교자들의 삶을 연재하면서 많은 아름다운 만남들을 하였다”며 “아름다운 만남으로 인해 이뤄진 이 작은 샘물이 순교자의 후예인 우리의 일상에 맑게 흘러내리기를 소망한다”고 고백한다.

유수녀의 고백처럼, 책 면면에는 순교영성에 목마른 수도자 자신이 신앙의 못자리를 순례하며 순교자들과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체험했던 순교의 향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책은 한국 103위 순교성인을 비롯, 순교자 124위 ‘하느님의 종’, 무명 순교자들의 삶과 신앙 등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한국교회 초기의 생생한 모습과 교회의 터전을 닦기 위한 신앙선조의 역동적 노력, 성직자 영입을 위한 조선교회 밀사들의 애환, 박해과정에서 드러나는 신앙과 성덕 등도 재미있게 풀었다.

특히 순교자 이야기마다 ‘순교자와 함께 걷는 길’을 마련, 자신처럼 순교영성에 목마른 수많은 독자들에게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유수녀의 배려가 돋보인다.

박정일 주교(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 특별위원회 위원장)는 추천하는 글에서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추천하고 있는 이 때 순교자들의 삶을 알리고 묵상하는 책을 출판하게 됐으니 참으로 고맙고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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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순교자 위한 기도
오세택 기자 | 2008-05-11 | [평화신문]

  유은희 수녀「이슬은 빛이 되어」발간

1984년 5월 6일 서울 여의도광장(현 여의도공원). 당시 한국천주교회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주례로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식을 기쁨과 영광으로 거행한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교회는 또 주교회의 시복시성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및 증거자 최양업 신부 시복ㆍ시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추진하는 시복ㆍ시성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순교자들의 환희에 찬 삶과 그 귀결인 장엄한 죽음을 본받고자 하는데 있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는 시복ㆍ시성을 위한 자발적 기도와 현양운동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다.

 유은희(체칠리아,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순교 영성 연구소 책임) 수녀가 이에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본받기 위해 집필한 30여 편 글을 담은 「이슬은 빛이 되어」를 펴냈다. 교계 월간지 「참 소중한 당신」지에 2005년 2월호부터 연재에 들어가 지금도 연재 중인 '아름다운 만남'을 엮은 것.

 이 책은 단순히 순교자들의 삶과 신앙만을 소개하지 않는다. 우리 교회 초기 생생한 모습을 시작으로 교회 터전을 닦기 위한 신앙선조들의 역동적 노력, 성직자 영입을 위한 조선천주교회 밀사들의 애환, 박해과정에서 드러나는 신앙과 순교성덕을 객관적 교회사와 사실에 근거해 재미있게 서술한다.

 또한 순교영성에 목마른 자신이 직접 '신앙의 못자리'를 순례하며 순교자들과 가진 아름다운 만남, 그리고 그곳에서 체험한 순교의 향기를 전해주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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