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모세의 탄생(탈출기2,1-2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15 조회수648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탈출기2장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야곱의 열두 아들인,
열두 지파의 족보가 나온 다음에 모세의 탄생이 나오는데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세상을 상징한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천국을 상징한 가나안 땅으로 구원시켜주는
하느님의 구원 역사가 모세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1,1에서 예수님의 족보가 나오고 
마태복음1,18에는 예수님의 탄생이 나오는데
예수님께서 아담 하와가 지은 원죄 때문에 죽을수 밖에 없던 인간들을
구원시켜 주시기 위하여 하느님께서 하느님의 외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시어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구원시켜 주시는 구원 역사인데
구약에서 모세의 출애굽을 통한 해방과 구원은 예표이고
먼 훗 날에 예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구속사는 실제인 것입니다.
 
오늘 날 우리들에게 있었서도 세상에 있던
우리들이 세상에서 출애굽하여 교회에 입교하여 세례 받고 구원 받은 것이
우리들의 출애굽입니다.
교회란 말은 '에클레시아' 인데 세상으로부터 불러냈다는 뜻입니다.
 
모세의 광주리와 노아의 방주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하느님이 계시는 곳이 즉 성령이 계시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에
성도들의 몸 안에 성령이 거처하면 교회인 것입니다.
모세라는 말은 물에서 건져냈다는 뜻입니다.
 
우리들의 매일 매일 생활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하나 하나의
상황이나 사건들이, 
구원의 뜻이 있기 때문에 신,구약을 통하여 깊이 묵상합시다. 
 
모세의 탄생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 땅에서
새계약의 땅인 가나안으로 출애굽시키는데 도구로 사용될
모세의 탄생을 말하는데
출애굽의 시작은 요셉을 형들이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아
이집트 땅으로 들어 가서 종살이에서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야곱과 야곱의 열두 명의 아들들을 이집트로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이미 출애굽이 시작되는 과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느님께서 주관하시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는
잘 안 보이지만 구원의 역사는 계속되며
이스라엘의 어린 남자 아기들은 죽였지만 모세는 살아나서
왕궁에서 40 년 간 교육을 받고 동족을 박해하는 이집트 사람을
살해했기 때문에 파라오왕의 박해때문에
미디안으로 도망가서 르우엘의 딸인 치포라와 결혼을 하며
하느님을 만나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부르심을 받아
하느님의 도구로써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의 족보가 나온
다음에 주도역할을 할 모세의 탄생을 기록하는 것은
중요한 구속사입니다.
 
마태복음 1,1에
예수님의 족보가 나오고 예수님의 탄생이 나오는 것은
하느님의 구원역사가 구약에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루시고,
신약에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죄로부터 해방시켜 하늘 나라로 인도하는 메시아 구세주를
보내주실 것을 언약하신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1 레위 집안의 어떤 남자가 레위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겨 길렀다.
 
설명:
잘 생겼다는 뜻은 히브리어로 '토브'인데 선하다, 하느님이시다,
참 좋다 라는 뜻으로 창세기 1장에서 하느님께서 세상과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니 참 좋다 라고 할 때
이 좋다 라는 말이 히브리어로  '토브'입니다.
하느님이 함께 하실 때,
하느님 때문에 선하다,좋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3
그러나 더 숨겨 둘 수가 없게 되자, 왕골 상자(교회를 상징함)를 가져다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설명:
왕골 상자는 교회를 상징하며
창세기6,14에 노아 방주도 교회를 상징하는데
왕골 상자에 들어 있는 어린아기 모세가 살아 났고
노아 방주에 있는 노아와 노아 부부와 노아의 세아들들과
며느리들이 노아 방주 안에 있었기 때문에 홍수에서 살아 났으며
 
우리 성도들도 교회 안에 들어 오면 죽지 않고 살아나게 되며
역청과 송진도 배에 물이 못 들어오게 바르는 것이지만
성령을 상징하며 우리 몸 안에 성령이 충만하면
악의 세력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4 그리고 아기의 누이(미리암이며 모세의 누나입니다)가 멀찍이 서서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5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상자를 보고, 여종 하나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였다.
6 그것을 열어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며, “이 아기는 히브리인들의 아이 가운데 하나로구나.” 하였다.
7
그러자 아기의 누이가 나서서 파라오의 딸에게 말하였다.
“제가 가서, 공주님 대신 아기에게 젖을 먹일 히브리인 유모를 하나 불러다 드릴까요?”
8 파라오의 딸이 “그래, 가거라.” 하자, 그 처녀가 가서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왔다.
9 파라오의 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아기를 데려다 나 대신 젖을 먹여 주게. 내가 직접 그대에게 삯을 주겠네.” 그리하여 그 여인은 아기를 데려다 젖을 먹였다.
10
아이가 자라자(세살까지) 그 여인은 아이를 파라오(태양,또는 큰집이라는 뜻)의 딸에게 데려갔다. 공주는 그 아이를 아들로 삼고,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냈다.” 하면서 그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설명:
구약에서는 사람의 이름 안에 하느님의 뜻이 있기 때문에
이름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아는 것이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모세도 이집트어로 (애굽어)'mo'는 물이란 뜻이고,
'uses'는 건짐을 받음이란 뜻입니다. 

모세미디안으로 달아나다
(모세의 십자가 사건)
 
모세가 동족인 이스라엘 사람을 괴롭히는 이집트인을 죽였기 때문에
들통이 나서 파라오왕에 박해때문에 이집트의 왕궁에서 미디안으로
쫓겨나는 것이 모세에게 오는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모세를 불러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 낼것을
계시해 주시며 모세에게는 주하느님 즉 야훼하느님이시라고
하느님의 이름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중병이 걸리거나,사업에 실패하거나,가정이나 자녀들
때문에 어려운 십자가 사건이 올 때에
오히려 하느님께 가까이 갈수 있는 기회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들은 어려운 십자가 사건이 있을 때
말씀 읽고 묵상하고 기도할 때
우리들의 각자에 십자가를 지고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하느님게서 주시는 것입니다.
 
모세가 애굽인을 죽이고 나서 파라오왕이 박해하기 때문에
미디안땅으로 도망간 것이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묵상해보면
파라오왕 안에 있는 사탄과 모세 안에 있는 하느님과에
영적인 전쟁으로 볼수 있으며
 
마태복음24,7에
나라와 나라끼리 싸우고 민족이 민족끼리 싸우는 것도
하늘나라 시민과 세상시민과의 싸움이며 즉 영의 자녀들과
육의 자녀들의 싸움인 것입니다.
 
내 안에서도 영의 식구들과 육의 식구들간에 싸움이 매일 일어나며
이 영적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의
칼인 말씀과 믿음의 방패로 무장하고 살아갈 때
자유와 해방이 오는 것입니다.
 
11 모세가 자란 뒤 어느 날, 그는 자기 동포들이 있는 데로 나갔다가, 그들이 강제 노동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때 그는 이집트 사람 하나가 자기 동포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12 이리저리 살펴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 그 이집트인을 때려죽이고서 모래 속에 묻어 감추었다.
13 그가 이튿날 다시 나가서 보니, 히브리 사람 둘이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자는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판관으로 세우기라도 했소? 당신은 이집트인을 죽였듯이 나도 죽일 작정이오?” 하고 대꾸하였다. 그러자 모세는 “이 일이 정말 탄로나고야 말았구나.” 하면서 두려워하였다.
15 파라오는 그 일을 전해 듣고 모세를 죽이려 하였다. 그래서 모세는 파라오를 피하여 도망쳐서, 미디안(심판이라는 뜻임) 땅에 자리 잡기로 하고 어떤 우물가에 앉아 있었다.
16 그런데 미디안의 사제에게는 딸이 일곱 있었다. 이들이 그곳으로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서는 아버지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려 하였다.
17 그때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아내었다. 그러자 모세가 일어나서 그 딸들을 도와 양 떼에게 물을 먹여 주었다.
18
그들이 아버지 르우엘에게 돌아가자,
“오늘은 웬일로 일찍 돌아왔느냐?” 하고 그가 물었다.
 
설명:
르우엘이라는 말은 '하느님의 친구'라는 뜻인데
민수기10,29은 르우엘의 아들인데 호밥이라고 나옵니다.
호밥이란 뜻은 '사랑 받은자' 라는 뜻입니다.
판관기4,11에는 호밥은 모세의 장인을 말하는 것이고
탈출기2,18에 르우엘은 모세의 장인을 말하며
판관기에서는 호밥이라고 부르는데
'호텐'이란 히브리어는 장인이란 뜻이 있고
처남이란 뜻도 있기 때문에
전승에 따라 표현 방법이 차이가 있습니다.
 
19 “어떤 이집트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구해 주고, 우리 대신 물까지 길어서 양 떼에게 먹여 주었습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20 그가 딸들에게 말하였다. “그가 어디 있느냐? 어째서 그 사람을 내버려 두었느냐? 그를 불러다 음식을 대접하여라.”
21 그 뒤 모세가 그 사람의 청을 받아들여 함께 살기로 하자, 그는 자기 딸 치포라(작은새라는 뜻임)를 모세에게 주었다.
22 그 여자가 아들을 낳자, 모세는 “내가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 되었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였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생각(기억하시다)하시다
 
이 생각하다는 말은 '자칼'이란 말인데
명사로는 숫컷,남성이라는 뜻이지만 동사로는 기억하다(생각하다).
계약하다 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에게 구원해 주시겠다는
계약을 하셨으며
 
특히 창세기15,13에서
네 후손들이  이집트으로 갔다가 새 언약의 땅인 가나안으로
되돌아 온다는 언약의 말씀을 생각하고
이스라엘 민족들의 고통과 박해받는 종살이에서
구원과 해방시켜  주실 것을 계약했던
말씀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3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이집트 임금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고역에 짓눌려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그러자 고역에 짓눌려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소리가 하느님께 올라갔다.
24
하느님께서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셨다.
 
설명:
창세기15,13~16에서 아브람에게 네 자손들이 이집트에 가서
430 년 간 종살이 하다가 해방 된다는 언약의 말씀을
하느님께서 그 계약을 기억하시고 하느님은 언약의 말씀을
반드시 성취되는 과정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25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살펴보시고 그 처지를 알게 되셨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