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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께 결합] 그리스도의 전구와 봉헌에 일치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07 조회수378 추천수4 반대(0) 신고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 완성하러 왔다.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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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법 , 그리스도의 법 , 성령의 법

 

그리스도 예수님 <과> 그리스도의 영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이는 육이 아니라 성령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 안에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채워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무엇을 믿지 못하여 영혼들은 더 이상 무엇을 바라고 있습니까.

또 다른 제물이 우리에게 필요합니까.

누가 주님의 말씀을 속이려 달려들며 거짓된 우상의 제물을 바치려고 합니까.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에게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기꺼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제물과 예물을”,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원하지도 기꺼워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바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그들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마음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생각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사탄은 또 다시 '죄의 힘'에다 사람의 육신을 가두며

더구나 영혼마저도 '그리스도의 은총' (하느님의 사랑, 십자가)에서 멀어지게 만들려고 안간 힘을 씁니다.

하느님께서 정하시지도 않은 거짓된 '제2의 제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제2의 제물'은 마치 율법주의자들이 오래 전에 행하였던 것처럼

사람들을 '죄(인간 타락)의 힘' 속에다 더 강력하게 속박시키며

'공동 구속자'라고 칭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정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거짓된 제물'로 훼손하였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은총(하느님의 사랑, 십자가)의 힘에서 영혼들이 멀어지게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자기 육신에 매여 육신을 생각하게 함으로써 성령의 법에는 따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법은 곧 그리스도의 법이며 하느님의 법 (하느님의 정의) 이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또 다른 속죄제물'을 바치고자 하는 하느님의 법에 대적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세워 우상에게 제물을 드리고(봉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성전'을 허물라고 했습니다.

우상을 생각하며 제2의 거짓된 제물이 있는 성전이 바로 '인간의 성전'('인간 신') 입니다.

 

새로운 성전은 '제2의 제물'과 상관이 없는 '인간의 생각(손)'으로 세우지 않은 '하늘의 성전'입니다.

새 성전은 율법주의자들 처럼 제물을 가지고  따지는 오래 전의 그런 '인간의 성전'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의 성전' 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죄 때문에' 새로이 제물을 바쳐야 하는 '제2의 제물'이 아니라

십자가 '사랑의 힘'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일치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하는 '하느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사람이 어찌 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

사람이 만든 것이 어찌 이 되겠습니까 ? <예레미야 16, 20>

 

사람이 어찌 세상의 모든 봉헌물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다시 그것을 봉헌드릴 수 있을까요. 

그럴수 있었다면 하느님께서는 사람으로 오실 이유도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ㅡ 하느님께서는 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에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써 보편적인 단 유일하게 봉헌물이 되시고, 봉헌자도 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직접 하시는 일입니다.

누가 이같은 '하느님의 일'을 부정하며 병행과 보완이 되어야 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오직 인간을 유혹에 빠뜨리고자 하는 창세기의 그 뱀, 늙고 오래된 사탄 밖에는 없습니다.

 

 

제물을 제단에 바치는 것은

그리스도의 손에 맡겨 드리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제물을 봉헌하는 인간의 모든 노력

그리스도의 희생제사 안에서 완전하게 하신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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