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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오늘의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07 조회수436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9년 5월 7일 목요일[(백)부활 제4주간 목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6-20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17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8 내가 너희를 모두 가리켜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뽑은 이들을 나는 안다. 그러나 ‘제 빵을 먹던 그가 발꿈치를 치켜들며 저에게 대들었습니다.’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야 한다. 19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미리 너희에게 말해 둔다.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나임을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당신을 대하듯 제자들을 대하라는 당부입니다. 제자들에 대한 처신을 당신에 대한 예우로 받아들이시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분의 애정입니다.
초대 교회의 신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사도들 안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기에 성령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초대 교회가 영적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분위기 때문입니다. 박해 시대에도 지도자를 중심으로 일치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전통을 지켜 나갔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사람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려 하면 은총이 도와줍니다. 가족들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낸다면 어느 틈에 화목한 가정이 됩니다. 이웃을 예수님처럼 대하는 데 악한 기운이 함께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싫어지고 미워진다면 그 안에 계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러면 평화를 만나게 됩니다.
사랑과 애정이 ‘주님의 모습’으로 안내했기 때문입니다. 깨달음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따뜻함과 ‘긍정적 시각’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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