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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기를 가져라!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03 조회수558 추천수7 반대(0) 신고
 

용기를 가져라!

그래야 어려움을 극복한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어떤 이유로 고통을 느낀다면

당신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도와줄 사람을 찾아라!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라!


무기력하게

고통 속에 묻혀있지만 말고,


다른 사람에게 혹은

신에게 그것을 열어 보여라!


그러면,

당신은 위로를 얻을 수 있고

안정, 희망, 확신을 가질 수 있다.


힘은 위기에서 자라나는 법이다.


위기는 타인 앞에서

쓰고 있던 가면을 찢어버리고

내면에 있는 안전장치도 망가뜨린다.


그러나 이때야말로

당신이 자신 속에 있는 내면,


즉 神이 머무는 공간에

다다를 수 있는 기회이다.


내면에 있는 공간에는

신성한 정신의 샘물이 솟아난다.


이 샘물은

神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므로

마르지 않는다.


고통과 죽음을

여러 번 맛본다 해도,


다시 진정한 삶을

발견하기 위해 필요한 힘을

바로 이 샘물에서 얻을 수 있다.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 상황에서 겪은

파괴적인 힘에서

이미 자유로워진 사람이다.


神의 사랑이 담긴 햇볕이

우리 안에 있는 꽃을 피울 수 있다.


모든 고통은 그리움을 상기시킨다.

그리움을 통해 고통은 탈바꿈한다.


삶이 새로운 자유로 향할 수 있도록

당신을 변화시켜 줄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은

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


神이 머무는 곳이자

당신의 영혼이 사는 집,


神과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할 수 있다.


오로지 상처받은 마음에서

오로지 그리움에서,

신비롭게도 새로운 것이 나온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힘과 용기를 내어라.

오직 너는 더욱더 힘과 용기를 내어,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율법을 명심하여 실천하고,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서는 안 된다.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


내가 너에게 분명히 명령한다.

힘과 용기를 내어라!

무서워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마라!


네가 어디를 가든지

주 너의 하느님이 너와 함께 있어 주겠다.”

                          (여호1,6-9)

이 말씀은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적마다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갖게 하는 말씀입니다.


바로 오늘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십니다.”(1코린10,1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주님 함께 계시면 무서울 것이 없도다!


오늘 “하루 어두움이 짓게 깔렸더라도

주님과 함께 가는 것이오니 두려움 없이

행복하게”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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