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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오로의 인생 결산보고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8-01-07 조회수493 추천수4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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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의 인생 결산보고

하느님의 종 사도 바오로는 15년 가까이 전도 여행을 다녔습니다. 전도여행을 통해 많은 고난을 겪었던 바오로가 밀레토스 항구에서 에페소 교회 원로들을 청해놓고 자신이 살아온 일생의 결산 보고를 합니다.(사도행전 20, 17-35 참조)

바오로의 삶은 겸손과 눈물의 삶이었습니다. 바오로의 본래 이름은 사울로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스도교를 철저하게 핍박하던 그가 다마스쿠스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지금까지 자신의 생애가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고 순교하는 순간까지 겸손히 하느님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바오로는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셨다’는 감사의 눈물, 애통하며 회개하는 눈물, 남을 위하는 눈물을 흘리며 살았습니다. 이렇듯 바오로는 겸손과 감격의 눈물로 하느님께 더욱 충성하는 삶을 산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신자는 겸손의 옷을 입고 구원해주신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선한 일에 열심한 주님의 백성이 돼야 할 것입니다.

바오로는 어떤 어려운 일에도 인내했습니다. 바오로는 무지한 자의 오해를 받아도 그 억울함을 참고, 악독한 자의 핍박으로 옥에 갇혀 굶주려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천국을 소망하면서 깊은 밤 필리피 감옥에서 찬송을 불렀습니다. 인내하는 사람만이, 또 하늘에 소망이 있는 사람만이 환난 중에 찬송을 부를 수 있습니다. 나는 한 해 동안 어려웠던 일들에 얼마나 인내하였는가?

바오로는 사람의 생명을 사랑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오로는 “어떻게 하면 저 생명에게 유익을 줄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오로는 복음을 전할 때에 두 가지를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 앞에 회개할 것과 예수님만 믿자는 것입니다. 자신을 믿고 교만하던 생활, 우상을 믿고 미신에 싸여 하느님을 반역하던 생활을 끊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만 믿자고 힘있게 증거했습니다. 나는 한 해 동안 믿지 아니한 내 이웃의 영혼구원에 얼마나 힘을 기울였는가?

바오로는 성령님에 매여 절대 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바오로는 ‘예루살렘에 가면 환난이 나를 기다리지만 그래도 죽음을 각오하고 간다’고 말합니다. 자기는 생명도 아끼지 않고, 깨어지고 부서져도 성령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예루살렘으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오로는 자기 기분에 따르지 않고 오직 성령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한 삶을 살았습니다.

새해에는 철저히 준비돼야 합니다. 내 신앙을 바오로를 통해 재조명하고 바오로와 같은 신앙인이 되도록 새로운 다짐을 해야 합니다.

(성직자 김성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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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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