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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 수환 추기경님을 위한 기도와 예우, 그리고 하느님의 은총을 우리 모두에게도!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18 조회수730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 아버지!
 
 
 
우리들의 영원한 목자이신 김 수환 추기경님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김 수환 추기경님!
 
 
 
평생을 사랑과 성실로 우리를 이끌어 오신 우리들의,
 
그리고, 우리 민족의  영원한 정신적 리더이신
 
스테파노 김 수환 추기경님!
 
 
 
 
당신은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에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당신은 언제나 우리들 모두의
 
영원한 추기경님 이십니다.
 
 
 
당신의 삶은 성인의 삶이셨습니다.
 
 
 
당신은 한국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되고,
 
기억될 것입니다.
 
 
 
당신의 영혼은 늘 성령님과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성령이시여!
 
오시어 늘 김 수환 추기경님과 함께 하여
 
 
 
시고, 언제나 어디서나 도와 주소서!
 
 
 
하느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늘 성령님께서 우리 김 수환 추기경님과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김 수환 추기경님의 영원한 생명이
 
꼭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어제 명동 성당에 가서 김 수환 추기경님
 
조문을 하고, 연도를 드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명동 성당 올라가는 길에 플랭카드에
 
 
김 수환 추기경이라고만 표기된 것이 있고,
 
 
또, 어떤 것은 김 수환 추기경 이라고 표기된 것도
 
 
있었습니다. 두개의 다른 표기가 올라가는 정문에
 
 
나란히 걸려 있었습니다.
 
 
대성당에서의 연도에서도
 
스테파노 추기경이라고만 하더군요!
 
 
왜 우리는 그분을 스테파노 추기경이라고
 
 
통일해서 표기하고, 존경심을 담아 부르지 않나요!
 
 
 
그 분이 이 세상에 계시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합니까?
 
 
 
조금만 신경 써도 그 분에 대한 예우는 통일되게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도에서도 기도하는 주체는 바로 우리들 입니다.
 
 
우리 어린 양들에게는 언제나 스테파노 추기경
 
이십니다.
 
 
스테파노 추기경이 아니라 말입니다.
 
 
그 분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우리 어린 양들에게는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진정으로 존경하는
 
이 나라의 어르신이신, 그 분에게,
 
조금이라도,
 
티끌 만큼이라도 결레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모든 플랭카드를 김 수환 추기경
 
선종으로, 즉시 바꿔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문화와 이 사회에서 최고로 존경 받으시는
 
어르신에 대한 예우와 정서에 맞는 것입니다.
 
 
그 분이 돌아 가셨다고, 그 분이 우리 국민들로부터
 
여전히 최고로 존경 받으시는, 그분의 권위와 위상이
 
달라집니까? 
 
 
연도에서도 스테파노 추기경 보다, 김 수환 스테파노
 
기경님이라고 해서 기도하는 것이,우리 어린양들이
 
그 분을 올바르게 존칭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어린 양들인, 우리가,
 
 
그분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그 분의 이름을,
 
기도 중에 호칭하고,
 
플랭카드에,
 
그 분의 이름과 성직을 기록함에,
 
그 분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이 들어가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플랭카드에는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어떤 플랭카드에는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으로
 
명기 되어 있었습니다.
 
 
저보고 지나치게 형식을 따진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추기경 자체에 존경의 뜻이 담겼다고 하지 마십시오!
 
 
신부님이라는 표현과 신부라는 표현,
 
주교님이라는 표현과 주교라는 표현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어린 양이 목자에게, 자식이 어버이에게, 
 
공식적으로 존경을 표시할 때에는,
 
이름 다음에 님자를 붙이는 것은 세살 먹은 아이도
 
그것이 옳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아버님,어머님)
 
 
김 수환 추기경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연도에서나, 플랭카드에서나,
 
언제나 김 수환 추기경입니다.
 
 
김 수환 추기경님을 위해 하루종일 기도해 보십시오!
 
 
기도해 본 분들은 알 것입니다.
 
 
영적으로 눈에 보일 것입니다.
 
 
자가 빠진, 김 수환 추기경이라는 플랭카드가 얼마나  
삭막하고, 남의 일같이 느껴지고, 그래서 그분을 존경
 
하는 어린 양들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
 
관계자 분들은 알아야 할것입니다.
 
 
저는 어제 하루 종일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다가 
 
 
밤 늦게 추기경님을 뵈러 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자가 있는 플랭카드, 다른 하나는
 
자가 없는 플랭카드가, 정문 맨 앞에, 보란듯이 걸려
 
있더군요!
 
 
그 것을 보는 순간, 저는 마음이 무척 아프더군요!
 
 
 
 
이는 마치 어느 학교
 
선생님이 돌아 가셨을 때,
 
플랭카드에
 
 
 
"아무개 선생 선종",
 
 
 
"아무개 선생을
 
구원하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결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우리가 기도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와 추기경님의 관계를 적절히 드러내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맞지요!
  
  
국민들의 지도자, 우리 모두의 영적 지도자이신, 
 
김 수환 추기경을 표현할 때에는,
 
반드시 자를 넣어서 표기하고,
 
 
연도 시에도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니,
 
자를 넣어서 우리의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그 분을 호칭해야 마땅 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양들의 목자이신 신부님이 계시다면,
 
우리 어린 양들에게 김 수환 추기경님은,
 
 
이 땅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존경 받는
 
 
 
국민의 지도자이시고,
 
또, 참된 목자이시기에,
 
 
 
살아서나, 죽어서나,
 
언제 어디서나, 추기경이 아니라,
 
 
 
추기경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져야 한다는 점을
 
 
 
행사 관계자 분들에게 꼭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플랭카드는 통일하여,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그리고,
 
 연도에는
 
"스테파노 추기경을 구원하소서!"
 
 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우리와 추기경님과의 관계를 맞게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기도하는 주체이고,
 
 
우리 어린 양들이 기도할 때는, 늘, 언제 어디서나,
 
존경의 뜻을 담아,
 
"스테파노 추기경님"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하느님에게는 우리 존재가 모두 다 똑 같지만,
 
 우리가 김 수환 추기경님을, 연도에서 부를 때나,
 
 플랭카드에 표기할때에는, 반드시 님자를 붙여서
 
 김 수환 추기경님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을 기도 속에
 
 표현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참된 목자에게
 
님자를 넣어서 표현하여
 
기도하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도
 
참된 목자를 존중하는
 
양들의 모습이라, 
 
 
 
더 흐뭇해 하시고,
 
 
 
보시고,
 
 
 
더 좋아 하실 것입니다. 
 
 
그것이 목자에 대한 양들의  아주 기본적인 예의이고
 
너무나, 당연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영혼이
 
영원한    생명을 얻어서,
 
우리 모두를 내려다 보실
 
것 아니겠습니까?
 
아니, 대성당 연도하는
 
장소에 같이 계실 것이고,
 
그 분의 영원한 생명을
 
얻은 영혼이,
 
미사 중에,
 
예수님과 함께,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더욱
 
자를 붙여서
 
우리의 예의와 존경을,
 
김 수환 추기경님의
 
영생을 얻은 영혼에, 
 
보여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은 기간이라도,
 
   플랭카드는 자를 넣은 것으로 다 통일해,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을 담아 표현해야 할 것입니다.
  
 
 
    "양들은 목자의 소리를 알아 듣는다고
 
     하였습니다. 참된 목자도 양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다고 하였습니다."
 
 
     부디, 기도하는 마음으로, 양의 목소리를 듣는 
 
     목자가 나오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을 존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 함에 있어서, 
 
     티끌만한 결례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마음도 이번에 티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그래야 우리도 하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 기도를 바치고자 합니다.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 
 
      우리 마음도 티없이 깨끗한
 
      임마큘레이트(IMMACULATE), 
 
      무염시태, 성모님 마음처럼,
 
      티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바꾸어 주소서!
    
    
      그래서, 우리도,
 
      먼 훗날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을,
 
      하늘나라에서 뵐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늘 티없이 깨끗한 마음,
 
      맑은 마음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시옵소서!
     
     
      전지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우리 능력으로 부족하오니,
 
      당신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 마음 속 어두움을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도 당신이 계신 하늘 나라로
 
      인도해 주소서!
 
      그래서 우리가 영원히 당신을
 
      하늘나라에서 찬미할 수 있게,
 
      당신의 거룩한 은총과 자비를,
 
      하늘에서 당신께서 주시는 태양과 비처럼,
 
      선한자, 악한 자, 모두에게 베푸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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