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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활의 의미와 새롭게 느껴지는 김 추기경님의 알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02 조회수468 추천수4 반대(0) 신고
 

부활의 의미와

새롭게 느껴지는 김 추기경님의 말씀.

(예수, 생명의 문-요한복음 묵상)


부활은 환상의 세계가 아니라

우리 삶 한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체험이다.


부활이란?

사랑이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객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개인적 만남 안에서

손으로 어루만짐과 사랑을 받음으로

체험되는 것이다.


요한복음은

토마의 경건한 신앙고백에서 절정에 이른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하고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은

예수의 메시지를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사람이 주인이 될 수 없고,

돈과 성공이 그의 하느님이 될 수 없다.


예수를 자신의 주님과

하느님으로 고백하는 사람은

참된 생명으로 부활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의 눈은 열려

참된 삶이 무엇인지를 늘 체험하게 된다.


예수께서는

토마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심으로써

다른 길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다.


“그대는 나를 보고야 믿었습니다.

보지 않고도 믿는 이들은 복됩니다!”

                              (요한 20,29)

우리는 가끔

예수님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시간이 있다.


그럴 경우

우리는 믿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따라서 요한은

복음의 목적을 이렇게 요약한다.


“이 일들을 적는 것은 여러분이,

예수는 그리스도요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고,

또한 믿어서

그분 이름으로 생명을 얻기 위해서이다.”

                             (요한 20,31)

요한이 기록한 것을

신앙의 눈으로 읽는 다면,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할 것이고,

모든 존재의 진리를 깨달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참된 삶을 살 것이며,

우리의 의식이 쇄신되어

우리 자신의 중심으로부터 살 것이다.


곧 하느님과의 관계로부터 새롭게

영광스러이 변화한,

부활한 사람으로 살 것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새롭게 느껴지는 김 추기경님의 말씀들.


⑴ 하느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십시오!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신앙대화 강좌 1980년 3월)


⑵ 하느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너’를 사랑하시고, ‘그’를 사랑하시고,

‘저’를 사랑하시는 존재다.


⑶ 실천하는 사랑:

“마음으로 타인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이지만

그 타인인 이웃이 궁핍한 곤경에 처해 있을

때에는 그를 거기서 구출해 주어야한다.”


“이웃 사랑은 모든 계명의 중심입니다.”

                 (1980년 3월 사순절 특강)


⑷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은

인간을 위하고, 인간다운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1986년 3월 정의와 평화를 위한 기도메시지)


⑸ 인간, 인간, 인간,. . . . . .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거나 망해버린다면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루카 9,25)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김 추기경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신 말씀들이

생생하게 들려옵니다.


우리들이 그분의 말씀을

하나하나 실생활에서 실천에 옮기어

주님의 영광을 들어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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