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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당 신앙(샤머니즘)과 그리스도교 신앙 [자게판 답변글]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8-11-26 조회수673 추천수1 반대(0) 신고
 
 
나주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읍니다. 2008-11-26 게시자 : 안태이. 자유게시판 127537번
 
 
" ...오히려 신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지금 현실은 너무 힘든 상황에 처하고 있읍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댓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 (어느분 누구든지) 현실을비추어 생각해서 댓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읍니다." ㅡ 안태이님의 본문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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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 이단 결정으로 파문 받았습니다. / 교황청에서 무슨 옹호를 해 주었다는 말씀인지 그것은 틀린 말입니다. ''나주''의 일관된 자기식의 주장이지요. 그들은 이미 다른 종교 (마리아교)로 향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구원방주''라는 모토는 ''마리아에게서 구원을 얻는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니 <마리아교>에 빠진 사람들은 그 곳으로 갈 것으로 그동안 보아왔습니다.
 
"죄(우상숭배, 불경)가 있는 곳에는 이교가 있고 이단이 있습니다. (교리서 - 교회의 가르침)" / 여기서도 아직 ''나주''로부터 깨끗하게 정화되지 못한 이들이 남아 있습니다. 육과 영의 문제는 다릅니다. 육적으로는 ''이단 - 파문''을 알았다고 해도 영적으로 는 깨끗하게 정화되지 않으면 육은 여기에 있고 영은 저기에 있는 ''혼합주의''가 자기 안에서 새롭게 생성되기도 합니다. 이 ''혼합주의'' 정신이 ''나주''로 향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계시(신앙,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지 못하면 언제나 휩쓸리기 마련입니다.
 
영적으로 자기 영혼이 정화되지 못하고 겉과 속이 다른 ''혼합주의'' (공동 구속자 마리아 = 혼합) 정신은 그 영혼이 십자가 은총의 힘(하느님의 사랑)을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자기 정신의 힘으로 구원의 감흥을 맛보고자 하는 ''동물적 본능''과 다르지 않습니다. 무당 (샤머니즘)의 효과는 인간 삶(생활)의 가장 현실적인 부분을 파고 들어 옵니다. 무당은 인간의 나약한 마음의 밑바닥에서 움직이는 ''토속 신앙''(신의 접신과 신의 치료)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앙은 남들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아픔(곤궁, 고통)을 겪습니다. 기복적인 미신이 아니지요.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인간의 고통이 구원되었지만 ''나주''는 마리아를 통해서 구원되었다고 보는 ''신흥종교 집단''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느님의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하느님의 생명 구원관'' 하고는 엄격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뉴 에이지 정신(유사영성)에서는 예수님께서도 단지 인간의 병적인 치료자에만 머물게 함으로써 주님을 격하시켰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고 [마리아 = 현실적인 치료자]라고 한다면 ''공동 구속자''가 겉으로 보기에는 맞는 말처럼 보겠지만 ''그리스도교의 생명의 구원관'' ...은 하느님의 진리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현세에서뿐만 아니라 [ ''거룩한 진리''의 생활 ]로 영원토록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육적인 안락의 정서적 감흥을 맛보기 위한 것(동물의 속성)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진리를 믿는 신앙으로 온갖 고통이 그리스도에게로 수렴(일치)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의 고통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승화되어 그 십자가 그리스도 ''사랑의 힘''이 이웃에게로 퍼져 나가는 실천, 곧 ''하느님의 생명 참여'' 입니다.
 
''거룩한 진리''의 생활이 없다면 무당에 대한 신앙과 다를바 없습니다. 무당(중간자)도 잡신의 능력으로 치료합니다. 사탄의 힘을 빌려 치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을 경배(흠숭)드립니다. 진리의 말씀을 위해 자기 몸을 바칩니다. 그것이 참된 생명임을 주님이신 성령께서 이를 증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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